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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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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2주차, CJ대한통운, 글로벌 7위 선사 'ONE'과 MOU 체결

  -일본 컨테이너 선사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맺어-CJ대한통운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운임·선복 제공 협력   CJ대한통운이 글로벌 7위 컨테이너 선사인 일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 (OCEAN NETWORK EXPRESS, 이하 ONE)'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두 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세계 각국으로 이동하는 CJ대한통운의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운임과 선복(화물선에서 화물을 싣는 공간)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ONE은 2017년 일본 3대 해운기업인 일본우선(NYK), 상선미쓰이(MOL), 카와사키키센(K LINE) 3사가 컨테이너 사업부문을 통합, 공동투자해 발족한 선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프랑스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ONE는 선복량 기준 글로벌 7위 컨테이너 선사다.CJ대한통운은 앞서 대만 에버그린과 SM상선, 동영해운, 남성해운 등 국내외 선사 5곳과 전략적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는 "해운, 물류 각 분야 최고의 역량을 가진 두 기업이 우호적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1141 /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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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1주차, CJ대한통운, '278조' 글로벌 의약품 물류 시장에 도전장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장영호(오른쪽) CJ대한통운 IFS본부장과 김백재 IATA 한국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CJ대한통운이 의약품 항공 운송 자격 증명 획득을 통해 글로벌 의약품 물류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제약 물류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화한다는 목표다.CJ대한통운은 의약품의 항공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 '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in Pharmaceutical Logistics)'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공인하는 CEIV Pharma는 운송 과정에서의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인력 운영,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280여 개 항목을 평가한다.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은 상온‧냉장‧냉동 등 적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콜드체인(저온 유통)'이 필수적이다. 변질되거나 오배송되는 경우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일반 화물보다 취급 난이도도 높다.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자체 온도 관제 시스템인 '쿨 가디언'을 갖췄다. 쿨 가디언을 활용하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관리 온도가 제각각인 의약품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또 CJ대한통운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내 5800㎡(1800평) 규모의 의약품 전용 물류센터를 마련했다.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아울러 CJ대한통운은 20년이 넘는 제약 물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사 70여 곳의 의약품 물류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현재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에 부합하는 전국 12개의 제약센터와 의약품 전담 차량 200여 대를 운영 중이다.CJ대한통운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글로벌 의약품 물류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의약품 항공 운송 시장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6%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차세대 물류 분야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레이츠 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의약품 물류 시장은 1958억달러(약 278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의약품 콜드체인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약 물류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1187 /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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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0주차, "택배차 강매사기 없어요"…온라인 택배기사 구인 플랫폼 개시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국토교통부가 '택배차 강매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택배기사 구인 전용 플랫폼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택배차 강매사기는 소위 '차팔이 업체'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유명 택배업체 취업, 고수익 보장 등을 미끼로 시세보다 높게 택배차를 강매하는 행위로, 그동안 민간 구인사이트를 통해 관련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은 이러한 사기 피해에 쉽게 노출돼 있었다. 또 택배대리점의 구인 광고는 거액의 광고비를 지불한 차팔이 업체의 광고에 밀려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국토부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택배기사 구인 전용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택배대리점으로 구성된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도 플랫폼 구축에 협력했다. 이를 통해 택배사와 위수탁관계가 사전에 인증된 대리점만 플랫폼에 구인 광고 등록을 할 수 있다. 플랫폼은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 누리집 내에 구축됐다. 구직자는 희망하는 근무지역, 근로조건, 배송물량 등을 확인한 뒤 택배 대리점주와 직접 연락하면 된다. 강주엽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플랫폼을 통한 택배기사 구인·구직을 활성화하고 민간 구인사이트 내 강매 사기 유의사항 표출, 사기 근절 홍보 등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inkite@yna.co.kr 
최고관리자 / 1303 /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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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9주차, "한미 파트너십에 긍정적"…CJ대한통운 '북미 프로젝트' 현지서 조명

엘렌 박 뉴저지 주의회 하원의원 페이스북 메시지(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000120)은 6000억원 규모 미국 물류센터 투자가 현지에서 한미 간 파트너십 사례로 조명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엘렌 박(Ellen Park) 뉴저지 주의회 하원의원은 17일(현지시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CJ대한통운의 뉴저지 물류 인프라 투자 계획은 양국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엘렌 박 의원은 뉴저지주 최초의 한국계 하원의원이다.CJ대한통운은 지난달 28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북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뉴저지와 시카고에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 3개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투자 규모는 최대 6000억원이다.부지 면적 합계는 국제규격 축구장 50개(총 36만㎡) 규모다. CJ대한통운은 연간 500여명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발표 후 뉴저지 비즈니스 매거진, 데일리헤럴드, 플릿뉴스데일리 등 현지 언론들은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조명했다.엘렌 박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가 가든 스테이트(뉴저지 주의 애칭)에서 계속해서 번창하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의 뉴저지를 향한 약속에 크게 고무돼 있다. 이번 투자가 어떻게 우리의 유대 관계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지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CJ대한통운은 2018년 미국 물류기업 DSC로지스틱스 인수를 기점으로 미국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0년 기존 미국법인과 DSC를 합병해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를 출범했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지난해 매출은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최고관리자 / 1279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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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6주차, CJ대한통운, 미국에 6000억 규모 물류센터 세운다

  CJ대한통운. 사진=연합뉴스   CJ대한통운이 해양수산부 산하 금융 지원 기관인 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미국에 6000억원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미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민·관이 공동으로 해외에 국가 물류망을 건설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양사는 28일 CJ대한통운 미국 법인이 시카고, 뉴욕 등에 보유한 총 36만㎡ 규모 3개 부지에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부지 면적 합계만 국제 규격 축구장 50개 규모다. CJ대한통운은 보유 부지를 제공하고, 해양진흥공사는 건설을 위한 금융권 자금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에 들어설 CJ대한통운 물류센터 조감도   물류 센터 운영을 맡게 될 CJ대한통운은 데이터·AI(인공지능)를 활용한 물류 예측 시스템, 자율주행 운송 로봇(AMR), 무인지게차(AFL), 스마트 패키징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내년 1분기 착공 후 2027년까지 최종 완공되면 K상품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배터리 부품·소재 업체가 국내에 수출품을 보관하다 주문이 들어올 때 납품하려면 최소 1~2개월이 소요된다. 앞으로 미국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에서 납품하게 되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진다.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수출 기업과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와 김 사장은 지난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 소재 CJ대한통운 미국법인에서 해외 인프라 개발을 위한 ‘북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위한 첫 민관 합작품 해양진흥공사와 CJ대한통운이 시카고, 뉴욕 인근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짓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미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한국 대표 제조 기업들은 잇따라 미국에 대형 제조 공장을 짓고 있다.   먹기로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할 상황에 부닥칠 수도 있다는 얘기다.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시설을 이용하게 되면 이 같은 고충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정부는 엔데믹과 이로 인한 공급망 재편에 따른 글로벌 물류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왔다. 해운업 재건을 위해 정부 출자 기관으로 설립한 해양진흥공사가 북미 물류망 확충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부산항만공사 역시 미국에 물류센터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성우 해양수산개발원(KMI) 본부장은 “코로나 이전만 해도 미국의 물류망은 로스앤젤레스(LA)나 시애틀 등 서부의 물류 허브를 중심으로 미전역에 뿌려지는 방식이었다”며 “하지만 이 같은 방식은 코로나19 같은 블랙스완 급 변수가 생기면 물류망 전체를 마비시키는 단점을 노출했다”고 지적했다.   물류 허브 외에 주요 거점에 물류 센터를 구축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탈중국, 미국향’이 거부할 수 없는 요구 조건이 된 것도 양사가 미 동남부에 주목한 이유다.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에 반도체 공장 11곳을 지을 예정이고,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애리조나주 등에 공장을 지을 예정”이라며 “미국 진출 기업들은 값비싼 서부보다는 노동 비용이 저렴하고, 세제 혜택 등이 많은 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북미 물류 경쟁력 확장 CJ대한통운이 내년 1분기부터 착공해 2026~2027년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 3곳의 물류센터는 일리노이주 엘우드, 데스플레인스와 뉴저지주 시카커스다. 물류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 나가 있는 물류회사들은 대부분 특정 화주만을 위한 서비스를 해왔다”며 “이번에 양사가 최대 6000억원을 투자해 짓기로 한 물류센터는 단독으로 물류 시설을 운영하기 힘든 중견·중소 수출업체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엘우드는 도로·철도 병행 운송이 가능한 육상 물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미국 대형 화물 철도 기업인 BNSF와 유니온퍼시픽의 터미널이 가까이에 있다. 엘우드의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 물품이 입고되면 미국 전역에 1~2일 내 수·배송이 가능하다.    데스플레인스는 미국 최대 화물 공항인 오헤어 공항과 가깝다. 미국의 3대 도시 중 하나인 시카고와 인접해 있어 미국 소비재 시장에 진출하려는 ‘K셀러’의 물류 수요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카커스 역시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뉴욕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해양진흥공사와의 협력으로 CJ대한통운은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물류 분야 강점에 맞춰 최적의 물류 운영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신규 물류센터와 기존 미전역에 걸쳐 운영 중인 57개 물류센터와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국 사업 혁신성장의 지렛대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투자로 미국 내 고용 유발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용 5백명 및 물류센터 건설로 인한 고용 유발 등 가시적 기여를 넘어 한미 경제동맹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1분기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286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같은 기간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72억 달러로, 미국은 한국의 1위 무역 흑자국에 올라섰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전자상거래 수출 규모는 3억 2,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8% 증가했다.
최고관리자 / 1407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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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5주차, CJ대한통운, 국내외 선사와 손잡고 '물류영토' 확장

최근 8개월새 4개 선사와 전략적 제휴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CJ대한통운이 국내외 해운사와 잇따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종합물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1월 SM상선, 지난달 남성해운·동영해운, 이달 14일 대만 에버그린 등 최근 8개월 새 총 4개 선사와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만 타이베이항의 에버그린 컨테이너선.    협약에 따라 세계 6위권의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인 에버그린과는 전 세계로 운송되는 컨테이너 화물의 공동 영업에 힘을 쏟고, 대형 국적선사인 SM상선과는 한국과 미국을 잇는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한다.   아시아권 선사인 남성해운과는 한중, 한일 간 냉장유통(콜드체인) 복합물류 서비스를, 동영해운과는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 컨테이너 화물을 선박·철도로 몽골 울란바토르까지 운송하는 서비스를 각각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이 이처럼 여러 선사와 협력 체제를 구축한 것은 해상·항공·육상을 아우르는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선사로서도 별도의 투자 없이 비(非)해운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하는 효과가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종합물류사와 선사가 서로 갖추지 못한 부분을 보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창출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고관리자 / 1337 /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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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4주차, CJ대한통운, 인도서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인증

[서울=뉴시스] CJ대한통운의 인도 계열사 CJ다슬이 2년 연속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CJ다슬 직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2023.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CJ대한통운은 인도 계열사 CJ다슬(CJ DARCL)이 글로벌 리서치회사 GPTW로부터 2년 연속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GPTW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과 협력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등 기업문화와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리서치 기관이다.   GPTW 조사에 따르면 CJ다슬 직원 80%는 회사에 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78%는 '직원이 경영진으로부터 존중받는 기업'이라고 답했으며, 74%는 '팀과 회사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업'이라고 하는 등 다양한 문항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CJ다슬은 직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를 운용 중이다. 고향이 멀리 떨어져 있는 직원을 지원하는 귀향비 지원 등 인도의 일반적인 기업 대비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도 제공한다.크리켓 대회, 스포츠 이벤트, 여성복지활동, 지역축제, 사회공헌활동 등 인도 전역에 있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원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CJ다슬은 인도 최대 수송기업으로 2017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가 됐다. 인도 전역에 20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0개가 넘는 고객사에 철도운송, 해상운송, 중량물 운송, 계약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고관리자 / 1486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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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3주차, CJ대한통운, 기체수소 운송사업 시작

(왼쪽부터) 김정상 어프로티움 부사장, 임재준 하이넷 부사장, 최갑주 CJ대한통운 P&D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CJ대한통운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CJ대한통운이 액체수소에 이어 기체수소 운송을 시작하며 수소에너지 운송 전반으로 사업을 넓힌다.   CJ대한통운은 수소생산ㆍ공급 업계 1위기업 어프로티움, 국내 수소충전소 1위 운영업체인 하이넷과 ‘모빌리티 수소사업 협력 업무 협약’을 9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어프로티움은 수소를 원활하게 공급하되 장기적으로 그레이수소를 청정수소로 전환한다. 그레이수소는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에서 발생한 부생수소와 천연가스에서 얻은 추출수소를 말한다. 수소 생산 방식 중 비중이 가장 크다. 하이넷은 수소 충전소를 최대한 확보한다. CJ대한통운은 양사의 수소운영을 위한 운송을 책임진다. 또한 3사는 수소공급 인프라를 확대해 원활한 운영도 도모한다.CJ대한통운은 7월부터 울산과 충남 대산에 있는 어프로티움의 수소 생산시설에서 기체수소를 실어 영남권과 중부권 충전소에 운송한다. CJ대한통운은 기체수소 전용 튜브트레일러를 차례로 투입한다.3사의 협력으로 수소차용 기체수소의 충전소와 유통량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체수소의 90% 이상을 에너지기업이 생산해 자체 소비하고 나머지는 철강, 반도체, 유리제조 등 공업용으로 쓰인다. 소비자가 사용하는 수소차용 기체수소는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생산과 유통 증대 효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부터 SK E&S와 공동으로 친환경 수소에너지 운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간 3만t규모의 인천소재 SK E&S 액화수소 생산플랜트에서 전국 수소충전소에 액화수소를 운송하는 사업이다. 현재 액화수소운송 기준을 마련하는 등 상용화 단계에 있다.최갑주 CJ대한통운 P&D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수소충전소를 늘리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 물류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산업인 수소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 1334 /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