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오는 7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제주삼다수의 도외판매 물류운영사업을 담당한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3년간 총 2,2000억원 규모의 이번 입찰에▲CJ대한통운 ▲세방 ▲한진 3개 업체가 참여했다. CJ대한통운은 종합평점 89.2499로 도외판매 물류운영사업자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입찰은 지난 2021년 입찰 당시 7개 업체가 참여한 것과 비교해 저조한 참여를 보였다. 이는 높아지는 물류비, 저렴한 PB상품 등으로 인한 시장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물류업계 관계자는 “제주삼다수 입찰은 안정적인 물량과 제주 물류의 핵심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물류기업의 관심이 높은 입찰 중 하나였다. 하지만 높아지는 물류비로 인한 수익성 저하, 유통업체들의 PB제품 공세로 인한 시장의 변화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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