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000120)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라는 콘셉트로 △디지털 존 △지속가능성&컨설팅 존 △에너제틱 존 등 총 3개 존으로 부스를 구성했다"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존은 △인공지능(AI) 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 'MAAS'(Mini AGV Assorting System) △물류센터 실시간 모니터링·최적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인천 GDC 첨단 기술 '오토스토어’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등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부스 방문객들은 현장에 설치된 영상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을 통해 첨단 물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지속가능성&컨설팅 존은 CJ대한통운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상주하며 각 산업에 맞는 미니 컨설팅을 제공한다. 테이프형 송장, 원터치 박스 등 친환경 패키징 기술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제틱 존은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팀'의 레이싱카를 배치했다. 올해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 마케팅 강화를 위해 대회명과 레이싱 팀 이름을 각각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오네 레이싱'으로 변경했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자사의 첨단 물류기술과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며 "혁신기술기업 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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