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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의 물류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번호 제목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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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9주차 미래 내다보는 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 ‘극한 테스트’로 최적 포장 기술 개발

미래 혁신 기업들이 ‘기술 집약적 고도화’ 투자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물류 체인망이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이에 대한 효율성, 기술개발 부분에 대한 공들임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에선 CJ대한통운이 해당 분야 핵심 리더로, 가장 앞선 경쟁력을 이끌고 있다. 배송 품질 향상에 대한 소비자 니즈 분석은 물론 첨단 기술 기반 배송 패키징 안전성 개발에도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예컨대 ‘대한통운의 배송 패키징’엔 판매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동안 상품을 보호하는 유일한 장치인 만큼 안정성을 담보한 차세대 포장 기술이 더해지고 있다. CJ대한통운의 핵심 포장 기술은 패키징혁신센터(PIC) 주도로 개발 중이다. 이 센터는 작년 4월 화성 동탄 물류단지에 개소한 국내 1호 물류 패키징 전문 연구개발(R&D) 시설이며 패키징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여러 시험·연구실로 구성됐다. 내부에서는 각종 시험 장비들을 활용, 택배 상자를 극한의 환경으로 몰아가며 테스트한다. 먼저 ‘박스 압축 시험기’는 최대 5000kg의 하중을 가할 수 있어 층층이 쌓인 택배 상자가 견딜 수 있는 압축강도를 측정한다. 낙하물의 무게에 따라 최대 1.2m 위에서 택배 상자를 면과 모서리, 코너로 떨어뜨려 충격에 의한 파손과 취약부를 파악하는 ‘낙하 충격 테스트’도 이뤄지고 있다. ‘진동 환경 시험기’는 다양한 각도와 축에 따라 시험 장비가 흔들리면서 택배 상자에 진동과 충격을 주고 이를 버텨내는지 육안으로 살펴본다. 일반 도로뿐 아니라 비포장도로, 연석 같은 울퉁불퉁한 표면 등 다양한 진동 상황에서의 내구성도 시험한다. 패키징 온도 테스트는 영하 25도에서 영상 40도까지 다양한 온도에서 진행된다. 온도에 민감한 신선식품, 의약품 등은 적합한 온도가 유지되지 않을 때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거나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운송 시 온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패키징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이에 PIC는 일종의 블랙박스인 ‘데이터 로거(Data Logger)’를 장착, 측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콜드체인(저온 유통 체계)에 사용하는 보냉 박스를 개발하고 냉매 투입량을 최소화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또 여러 테스트로 측정된 자료는 과도한 포장을 줄이고 안전하게 상품을 전달할 수 있는 배송 방법 등을 연구하는 데 쓰인다. 여기에는 CJ대한통운이 라스트마일(상품을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마지막 단계) 서비스를 통해 쌓은 빅데이터도 활용된다. 운송 중에 몇 번의 낙하가 발생했는지, 어떤 포장을 했을 때 파손됐는지 등을 분석해 더 적합한 크기와 재질의 택배 상자를 알려주는 식이다. PIC 기술력을 토대로 차세대 패키징 시장을 선점할 로드맵도 그려지고 있다. 글로벌 물류업체인 DHL에 따르면 차세대 패키징 시장규모는 작년 274억달러(36조9000억원)에서 2032년 493억달러(66조4000억원)으로 10년간 79.9%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PIC는 패키징 외에도 고객사와 소비자의 편익 증대를 위한 여러 신기술을 개발해 왔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게 ‘하이핏(HeiFit)’이다. 하이핏은 높이 맞춤형 패키징 설비다. 3D 스캐너로 상자에 담긴 상품의 높이를 측정하고 필요한 만큼 모서리를 절단, 자동 포장 공정을 거쳐 상품 높이에 맞는 상자를 만든다. CJ대한통운은 하이핏을 활용할 시 상자 크기를 평균 15% 축소하고 완충재 사용량은 최대 50% 가량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고객사에 적용한 의류 특화 폴리백 패키징 설비 ‘앱스(APPS)어패럴 자동 포장 시스템’과 ‘원터치 박스&송장’ 역시 PIC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물류 기술이다. ‘앱스’는 원단 위로 의류를 일렬로 배열해 이동시키면서 감싼 뒤 포장까지 자동 마무리하는 설비다. 앱스를 이용하면 자동화에 따른 물류비 절감뿐 아니라 재활용 플라스틱(PCR) 포장재, 가위가 필요 없는 ‘이지컷(easy-cut)’ 적용 등으로 분리배출의 불편함도 줄일 수 있다. 원터치 박스&송장은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상자 포장을 할 수 있는 기술로 전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올해 초 세계포장기구(WPO)의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즈’에서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https://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405071415003&sec_id=561901&pt=nv 
최고관리자 / 699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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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8주차 CJ대한통운, 보스턴 다이나믹스 로봇 '스팟' 활용 택배배송 실증

CJ대한통운은 기아(000270)·현대건설(000720),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손잡고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분류∙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이뤄지는 작업에서 더 나아가 최종 배송 단계까지 물류 전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미래 물류기술 구현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실증 사업은 라스트마일 배송 단계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2차 실증 사업은 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에서 진행됐다. 1차 실증은 지난달에 마쳤다.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스팟과 택배 상품을 상차해 배송지로 이동한 후 스팟과 택배 상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택배를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완료 후 스팟은 차량으로 복귀해 남은 택배를 실은 후 추가 배송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실증 사업을 위해 필요한 택배차량과 물량 등 제반 환경을 제공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실제 택배상품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해지며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며 "테스트를 통해 실제 배송 환경에서 로봇 도입 시 효율성과 개선점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향후 라스트마일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J대한통운은 로봇배송 서비스 적용 시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형태로 라스트마일 배송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회사는 로봇이 배송하는 동안 택배기사는 추가 택배 물품을 상차해 오는 등 다양한 운영 형태를 구상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기아와 함께 배송 특화 '대한통운형 목적기반차량'(PBV)도 개발 중이다. PBV와 로보틱스 기술을 연계한 물류 솔루션도 검토할 예정이다.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소장은 "경쟁사 대비 3~5년 앞선 초격차 기술력을 기반으로 물류 전 단계에 걸쳐 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로봇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실증 사업을 토대로 라스트마일 단계에서도 혁신 기술을 도입해 미래형 물류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396299
최고관리자 / 676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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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7주차 CJ대한통운, 국제물류산업대전 부스 열고 미래 물류기술 선봬

CJ대한통운(000120)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라는 콘셉트로 △디지털 존 △지속가능성&컨설팅 존 △에너제틱 존 등 총 3개 존으로 부스를 구성했다"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존은 △인공지능(AI) 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 'MAAS'(Mini AGV Assorting System) △물류센터 실시간 모니터링·최적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인천 GDC 첨단 기술 '오토스토어’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등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부스 방문객들은 현장에 설치된 영상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을 통해 첨단 물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지속가능성&컨설팅 존은 CJ대한통운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상주하며 각 산업에 맞는 미니 컨설팅을 제공한다. 테이프형 송장, 원터치 박스 등 친환경 패키징 기술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제틱 존은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팀'의 레이싱카를 배치했다. 올해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 마케팅 강화를 위해 대회명과 레이싱 팀 이름을 각각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오네 레이싱'으로 변경했다.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자사의 첨단 물류기술과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며 "혁신기술기업 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394417
최고관리자 / 711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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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6주차 택배 1등 CJ대한통운, 해외직구 쏟아지는데 '알리' 재계약

  CJ대한통운의 중국 이커머스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간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쟁사들이 대규모 택배 물동량을 감당할 수 없단 의견이 이어지면서 기존 계약을 갱신할 것이란 시각이다. 설령 알리가 기존 일감을 다른 경쟁사에 나눠주더라도, 늘어나는 국내 해외직구 물량 자체가 워낙 빠르게 늘고 있어 택배 1등 CJ대한통운의 우상향 실적 방향성엔 변동이 없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16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중으로 알리익스프레스와 택배 물량 계약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양사 간 계약이 만료되면서 알리는 국내 물류사들의 경쟁 입찰을 밝혔다. 국내 해외 직구 건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흐름에 따라 업계 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의견이 팽배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들어온 전자상거래 물품 건수는 8881만5000건으로, 전년(5215만4000건) 대비 70.3% 늘었다.대부분의 물류업계가 대규모 택배 물량을 감당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또 알리로선 CJ대한통운의 소형 택배에 특화된 자동 분류 시스템(MP), 도착 보장 서비스 등 강점을 포기하기 어렵단 것이다. 타 업체와 협력을 강화할 경우, 배송 안정화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아 택배 계약 갱신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CJ대한통운 내부에서도 재계약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설령 타 물류사와 물량을 나눈다 해도 CJ대한통운이 받을 타격은 거의 없을 것이란 관측이다. 지금껏 CJ대한통운은 국내로 들어오는 알리 물량의 80%를 담당해 왔다.재계약 시, 해당 할당이 줄어든다 해도 국내로 들어오는 해외 직구 물량 증가 속도가 이보다 더 빠를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CJ대한통운의 해외 직구 위주의 택배 물동량은 전년 대비 5% 늘어날 전망이다.택배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이커머스업체의 국내 진출을 두고 말이 많지만,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라고 말했다.이러한 해외 직구 물량은 CJ대한통운의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해 줄 예정이다. 업계에서 예상하는 CJ대한통운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202억원으로, 전년 동기(990억원) 대비 21.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전 세계 교역량 감소로 인한 글로벌사업부문 위축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위기다. 글로벌사업부문은 회사 전체 매출의 35.7%(지난해 기준)로, 택배부문(31.6%)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알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커머스 기업들과 협업해 택배 물량을 적극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416010008863
최고관리자 / 730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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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5주차 CJ대한통운 차세대 택배시스템 '로이스 파슬' 구축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대한통운 차세대 택배시스템인 ‘로이스 파슬(LoIS Parcel)’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로이스 파슬은 CJ대한통운이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한 대형 프로젝트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분야별 전문기업 등을 효율적으로 매니지먼트하며 차세대 택배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CJ대한통운에서 추진한 스마트 창고관리시스템 'LoIS WMS',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CJ대한통운이 디지털 물류혁신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IT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이번 로이스 파슬 시스템도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물류 분야 시스템통합(SI) 노하우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구축, 운영 안정화는 물론 효율성을 향상시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27일 개최한 ‘2024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전’에서도 CJ대한통운의 로이스 파슬 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물류 분야 IT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택배 배송 프로세스 전반을 관리하는 택배 코어시스템 △택배기사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 △B2B 전용 택배 접수∙조회 서비스 등 택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들의 통합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했다.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구 시스템의 중단 없이, 차질없는 신규 시스템 전환을 위해 전체 시스템 구축 후 기존 서비스를 종료하는 일반적인 시스템통합(SI) 방식이 아닌 ‘단계별 오픈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단계별 오픈은 구 시스템과 로이스 파슬 시스템을 병행 운영하면서 점진적으로 이관 및 대체하는 수행 방식으로 신∙구시스템을 동기화 하는 추가 작업과 두 개의 시스템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고도 기술력이 요구된다.이러한 시스템통합(SI) 방식은 동종업계 기준 최초 사례이다. 이번 로이스 파슬의 단계별 오픈을 통해 기존 구 시스템을 사용하던 이용자는 친숙하게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고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케 됐다.로이스 파슬 최대 강점은 안정성이다.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000만건의 택배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 하나로 통합 운영하던 서버를 코어 서비스와 채널 서비스로 구분한 4개의 서버로 분산시켜 시스템간 독립 서버 운영 체계를 확보했다.이를 통해 서버 과부하를 방지하고 특정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 운영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기존 물리 서버 시스템에서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 것도 특징이다. 유연성이 강점인 클라우드 서버 운영으로 시스템 개선 및 증설 등 택배 물량 변화에 따라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수 있다. 클라우드 서버는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센터에서 운영하게 된다.이 외에도 CJ올리브네트웍스는 데이터 기반의 경영 지원을 위해 DW(데이터 웨어하우징)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했다. CJ대한통운의 택배 접수, 집화, 배송 등 택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집계하고 분석한 대시보드를 통해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로이스 파슬의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 뿐 아니라 향후 택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에 대한 통합 관리 및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등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으로 도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https://www.asia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454  
최고관리자 / 827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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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4주차 SK C&C , CJ대한통운 클라우드 기반 택배 체계 구축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 C&C는 CJ대한통운(000120)의 새로운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택배 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해 완성시킨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000만건에 달하는 초거대 물동량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택배 시스템이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로이스 파슬의 택배코어, 고객센터, 모바일 등 택배 핵심 업무 영역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조성해 대규모 디지털 택배 물량 처리 환경을 제공했다.오토 스케일링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원을 유연하게 변경함으로써 택배 물량이 집중되는 특수기나 피크타임 때 발생하곤 했던 시스템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각 업무 영역을 독립된 분산 데이터베이스(DB)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로 설계해 업무 중단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에따라 택배 코어 업무 영역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업무 영역은 장애와 상관없이 상품 추적, 예약, 문의와 같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분산된 DB들은 실시간 상호 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원활한 데이터 통합 처리를 지원했고, 대량 데이터 처리 속도 개선으로 업무 생산성도 향상시켰다. 택배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에 대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직원과 콜센터, 기업고객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동일한 택배 정보를 제공토록 했다.택배 영업점에서 운송장 스캔과 동시에 상품 위치와 보관 상태에 대한 실시간 추적 관리를 지원했다. 예약·집배·분류·사고 등 모든 업무 현장에서 직원들과 고객에게 주요 택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동일하게 제공하는 택배 알림 서비스도 구현했다.    K C&C는 기업 고객 맞춤형 범용 브라우징 기반 웹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편의성도 높였다. 특정 링크를 통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서 접속 가능하고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반면 기업 고객들이 서비스에 접속할 때 모바일·이메일 2차 인증 프로세스를 거치도록 해서 고객 정보 보호는 한층 강화했다. 이종찬 SK C&C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그룹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전환을 통해 대규모 택배 물동량 처리 환경을 마련했음은 물론 현장 및 고객에 맞춰 택배 업무와 관련된 디지털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며 “SK C&C는 앞으로도 CJ대한통운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물류 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파트너로서 글로벌 대표 물류 DX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85046638852184&mediaCodeNo=257&OutLnkChk=Y
최고관리자 / 781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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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3주차 빈 창고 찾고 택배 단가 낮추고...알리의 현지 진격 2탄 '물류'

   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한국 공략 성패를 가를 물류 현지화에 가속 페달을 밟았다. 연내 대규모 물류 창고를 마련해 중국산 제조품이 고객에게 도착하는 시간을 줄이고 국내 배송을 맡는 '짝꿍' 택배 회사도 비용 절감 차원에서 새로 찾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산 제조품 판매를 시작한 데 이은 '현지 진격 2탄'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연내 2억 달러(약 2,632억 원)를 투입해 축구장 25개 크기인 18만㎡ 규모의 물류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대인 쿠팡의 대구 물류센터 33만㎡보단 작지만 대형급으로 평가받는 마켓컬리의 평택 물류센터 20만㎡와 맞먹는다. 3년 동안 1조4,800억 원을 쏟겠다는 투자 계획의 핵심이다. 이에 질세라 쿠팡도 이날 3조 원 규모의 물류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맞불을 놓았다 알리는 물류센터 위치 등은 알리지 않았다. 업계는 수도권 내 비어있는 대형 창고를 사들여 물류센터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알리가 밝힌 '연내 건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부지를 구해 새로 짓는 것은 최소 2, 3년이 필요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다. 게다가 지역 주민 반발까지 더해지면 기간은 길어지기 쉽다. 공실 상태인 수도권 내 물류센터가 많아 싸게 구할 수 있는 점도 알리에 좋은 조건이다. 물류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 확산을 등에 업고 크게 늘어 공급 포화 상태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2712340005841?did=NA
최고관리자 / 764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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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주차 CJ대한통운, 美물류산업전시회서 첨단 물류 서비스 소개

  CJ대한통운은 미국 현지 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LA)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물류산업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해 첨단·자동화 물류 운영 역량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이 전시회는 최신 물류 로봇 기술과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전 세계 유통·물류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등 4만5000명 방문했다. CJ대한통운은 개별 홍보관을 설치해 CJLA의 물류사업 현황과 함께 수송, 창고보관, 국제 운송 등의 물류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냉장·냉동 제품에 특화한 콜드체인(Cold Chain) 서비스도 생산, 물류, 유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온도관리가 필요한 식품 제조·유통업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CJ대한통운은 2018년 인수한 미국 현지물류 기업 'DSC로지스틱스'와 기존의 미국 법인 'CJ로지스틱스 USA'를 합병한 통합법인 CJLA를 2020년 출범시킨 이래 제조, 유통,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사업을 확장해왔다. 최근엔 자율주행 이송 로봇 등 다양한 첨단 물류 기술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최적화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손잡고 최대 6000억원 규모의 북미 물류센터 구축도 추진 중이다.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6373
최고관리자 / 761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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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주차 마스오토-CJ대한통운, 국내 첫 택배 간선운송 자율주행 도입

  대형트럭 자율주행 전문 마스오토(대표 박일수)는 11톤 자율주행 대형트럭으로 CJ대한통운의 택배화물 운송 시범사업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첫 택배물류 간선운송을 수행 사례로, CJ대한통운의 인천 장치장센터부터 옥천 허브터미널까지 주 6일 동안 매일 218km 노선을 운송한다.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비중이 93%이며, 2024년 중 5만km 이상 거리를 자율주행으로 운송할 계획이다.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지원으로 운영됐던 기존 사례와 달리, 실제 택배화물 간선운송 현장에 직접 투입된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또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성능시험을 통과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대형트럭을 투입한다. 마스오토의 '마스파일럿'은 운전자 개입이 없는 카메라 중심의 트럭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오퍼레이터와 마스오토 관제센터에서 주행을 모니터링한다.   그동안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트럭은 B2B 물류센터 운영 배송에 활용됐다. 누적 110만km의 자율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스오토의 AI는 운전자 평균보다 12% 더 연비효율적으로 주행한다고 소개했다.전체 운송료에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게는 40%까지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경제성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박일수 마스오토 대표는 “국내 물류업계 1위 사업자인 CJ대한통운과 자율주행 간선운송을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향후 대형 트레일러를 활용한 운송 효율화까지 확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http://www.cjcourier.com/bbs/write.php?bo_table=issue
최고관리자 / 778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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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주차 "2030년, 전국 24시간 내 택배 배송 서비스"

CJ대한통운 경기광주 물류센터에 택배물품이 쌓여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전국 24시간 내 배송’ 서비스 시대를 연다.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군포 복합물류터미널(IFT)을 포함한 5대 내륙 물류기지를 현대화해 물류거점으로 만든다. 국토교통부는 7일 인천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8차 민생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국토부는 "택배·배달 등 생활물류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도심 내 서비스는 더욱 빨라진 반면 도서·산간 지역은 문 앞 배송이 불가능하고 추가 요금까지 붙어 지역별 서비스 격차가 커졌다"며 "2030년에는 전국에 있는 국민들이 24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백령도를 포함한 도서·산간 지역과 같이 추가 요금 부과, 배송 지연은 등 택배 서비스 격차가 발생하는 지역을 올해 6월부터 물류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국토부는 "물류 취약지역 거주민이 추가 배송비를 지불한 경우, 해양수산부가 작년부터 택배비를 사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택배기사가 여러 개의 택배사의 물건을 공동 배송하는 식으로 화물운송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이와함께 국토부는 "도심 안에 초단시간 배송을 위해 주유소나 버스터미널 같은 기존 시설을 활용해 '주문배송시설(MCF)'을 만들어 생활 밀착형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MCF는 상품을 미리 보관하는 소규모 물류창고를 말한다.택배 집화와 분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인공지능·로봇을 적용한 스마트물류시설을 지을 경우, 최대 2%포인트에 한해 대출이자를 지원해주기로 했다.국토부는 육상·항만·공항의 물류 인프라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물류산업은 산업과 산업을 연결하는 국가 경제의 동맥으로,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핵심 기간산업"이라며 "세계 2위인 인천공항 같은 글로벌 인프라를 보유 중이나 물류 경쟁력은 세계 17위 수준이라 이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먼저 노후화된 내륙물류기지를 현대화 해 국가물류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까지 수도권(의왕 ICD, 군포 IFT)의 운영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호남(장성)·영남(칠곡)·중부(세종)·부산(양산) 물류기지의 활성화 방안을 세우기로 했다.국토부는 "도심 노후 물류 시설을 주거, 문화, 상업시설이 융복합된 도시첨단물류단지로 만들어 주민 친화 시설로 개선하겠다"며 "서울에서는 2028년에 신정, 2029년 양재 화물터미널이 준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항공화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물류 과정을 자동화한 '스마트 화물터미널'을 인천공항 물류단지를 2027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반도체를 포함한 수출 주력 품목에 특화된 물류기업 유치도 지원한다.중소물류기업의 수출입 지원을 위한 공동물류센터도 들어선다. 인천공항과 중소기업벤처공단이 협력해 제 2물류단지 내 1만8500㎡ 부지에 만들기로 했다.공항·항만·철도가 모여있는 주요 거점에는 '국제물류특구' 조성을 추진한다. 물류에 기반한 제조·기술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물류거점 인근에 물류·산업용지를 조성하고 기업친화적 규제특례를 허용하기로 했다.또한 중국에서 화물을 트럭 채로 선박으로 인천까지 운송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환적화물 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오는 6월부터 시작해 'Sea&Air' 물류채널을 개발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delighti.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316
최고관리자 / 913 /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