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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이슈

협회의 물류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번호 제목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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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9주차 CJ대한통운, 국내 최대 물류인프라로 독주체제 굳혀

 물류센터·택배터미널 등 물류자산 1130만㎡ 보유해 ‘국내 최대 규모’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선제투자가 ‘효자역할’빅데이터·AI·물류로봇 갖춘 풀필먼트 센터 확충 CJ대한통운이 전국 각지에 보유한 3자물류, 택배 등 관련 물류인프라와 첨단 물류설비들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독주체제를 굳혀나가고 있다. 최근 신세계그룹 등 주요 기업의 물량을 유치한 것도 월등한 인프라와 이에 기반한 우수한 운영역량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1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각지에서 운용하는 보유 및 임차 물류센터와 택배 터미널, 그외 사업장 부지와 건물 면적 총합이 전국 700여개소, 약 113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물류기업 최대 규모로 축구장 1600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크기이며 여의도 면적의 1.4배 수준이다. 다른 국내 물류기업들과 비교하면 약 2~3배 크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문 물류기업에 물류과정 일부 또는 전부를 위탁하는 3자물류 인프라가 거미줄처럼 전국 각지에 퍼져있다. CJ대한통운은 소비재(CPG), 유통, 제약, 패션뷰티, 이커머스 등 5개 산업군별 기업에 3자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위해 전국에 195개의 물류허브와 거점센터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택배업계 1위 기업으로서 촘촘한 택배 인프라도 갖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곤지암메가허브를 비롯한 14개의 허브터미널과 276개의 서브터미널을 운영한다. 최근 소형택배 분류 전문시설인 안성MP허브 등도 구축했다. 또 작년 신규가동한 이천과 용인 풀필먼트센터 3개소 등 이커머스 관련 시설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런 전국적인 인프라와 물류 전반에 걸친 사업역량 덕택에 기업 간 물류(B2B), 소비자 배송(B2C)은 물론 모든 과정에 걸친 풀라인업 서비스(B2B2C)까지 모두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연평균 500억원가량의 무형자산 투자를 집행하는 등 기술투자에도 남다른 관심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 스마트 패키징, 물류현장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첨단기술의 개발은 무형자산 투자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 인프라 투자 전략의 핵심은 미래를 내다본 ‘선제 대응’이다. 대표적 사례가 2016년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이다. 당시 업계에서는 4000억을 넘는 투자를 ‘무모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루 170만 박스를 처리하는 곤지암 메가허브는 당시 웬만한 경쟁사의 하루 처리량을 웃도는 규모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곤지암 메가허브 투자 이후 택배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했고, 쏟아지는 물량을 처리할 시설 투자가 늦었던 경쟁사들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곤지암 메가허브는 코로나19로 유통업체 주문량이 20% 이상 급증했을 당시 이를 무리 없이 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처리 한도를 초과한 타 유통사와 택배사 물동량까지 CJ대한통운으로 넘어올 정도여서 당시 업계에서 “곤지암 메가허브가 2018년 문을 안 열었으면 사재기현상을 못 막았을 것”이란 말까지 나왔다. 압도적 택배 인프라로 유통혁명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이바지한 셈이다. 3자물류 분야에서도 일찍부터 산업군별 상품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운영역량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 소비재 산업군에 대한 상온, 냉동, 냉장 등 서로 다른 온도대별 하역 및 배송,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제약 특화 전용 물류체계 구축 등이 예다. 특히 자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주도하는 자동화된 상품 분류시스템, 물류센터 관제, 스마트 패키징 등 첨단화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물류로봇 등 첨단기술과 설비를 갖춘 풀필먼트 센터 확충도 같은 맥락이다. 이커머스 셀러들이 고효율 물류를 통한 비용합리화에 집중할 것을 내다본 앞선 투자를 진행했다. 특히 국내 최대 택배사업자라는 강점에 기반한 고유의 ‘융합형 풀필먼트’ 서비스는 소비자 주문마감 시간을 대폭 연장했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다음날 배송 가능한 마감시간이 통상 오후 3시인데 반해, CJ대한통운은 최대 오후 12시까지 마감연장이 가능하다. 이커머스 셀러들은 큰 자체물류비 부담없이 더 많은 소비자 주문을 접수할 수 있어 판매량과 매출 증대에 유리하다. 이 덕분에 지난해 말 기준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커머스 고객사는 그 전해 대비 4배가량 급증했다. 고객사 카테고리도 명품, 패션, 식품, 펫용품 등으로 다변화됐다. 윤진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압도적 물류 인프라를 통한 규모의 경제와 타사 대비 3~5년 앞선 기술력에 의한 효율성 향상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3자물류 역량과 지속적 혁신을 통해 고객사의 성장과 소비자 편익 증대에 한층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1064408
최고관리자 / 524 /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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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8주차 산재보험 필요경비율 개정’, 택배대리점이 강력 반발하는 이유는

고용노동부가 ‘노무제공자의 보수액에서 제외하는 필요경비’를 개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개정된공제율이 적용된다. 고시 직후 택배업계에서는 택배대리점을 중심으로 현재의 고시된 공제율이 유지되면 대리점과 택배기사 간 갈등을 피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처음 고시된 내용에 직종별 공제율을 보면 택배기사의 공제율은 19.5%였다. 비슷한 업무를 하는 화물차주의 공제율은 49.9%로 택배기사의 공제율보다 30.4% 높은 수준이다. 이에 국내 주요 택배 4사(CJ대한통운, 로젠,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대리점들의 대표 단체인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이하 협회)는 고시 직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원점에서 재검토해 줄 것과 함께 담당 기관인 고용노동부에 간담회를 요청했다. 고용노동부와 협회의 간담회 이후 30일 개정된 고시안에서 택배기사의 공제율은 20.5%로 기존 고시보다 1% 올랐다. 협회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택배산업의 구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택배기사와 개별 화물차주 지출액 측면에서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생활물류서비스법상 택배서비스 종사자라는 이유만으로 낮은 것은 부당하다”며 공제율을 산출한 근거를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타 직종과 다른 적용 기준 설명 필요…‘택배비 인상으로 이어질 것’필요경비란 사업자가 총수입을 발생시키는 데 투입된 제반 비용의 합계로 소득금액에서 제외하며 세금이 공제된다. 필요경비로 인정할 수 있는 항목을 따로 규정하고 있지 않지만 사업자가 장부를 기장한 경우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경비를 계산해 수입 금액에서 차감할 수 있다. 장부를 기장하지 않은 경우 경비율을 적용해 필요경비를 계산한다.대표적인 필요경비 항목으로는 ▲인건비 ▲접대비 ▲임차료 ▲관리비 ▲통신비 ▲차량 유지비 ▲보험료 ▲사업 관련 구매 등이 있다.   택배와 화물차 등 화물운수업의 경비 중 가장 큰 항목은 유류비다. 협회는 택배기사들의 공제율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가장 큰 이유로 택배기사들의 유류비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화물차주의 경우 물품 운송에 대한 유류비를 모두 인정받았지만 택배는 배송 구역만 한정해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택배업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나온 결과라고 지적했다.협회 관계자는 “수도권 등 도심지의 경우 택배기사가 배송하는 구역이 직선거리로는 얼마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서브 터미널이 외곽지역에 있어 매일 왕복 60~100km를 이동하고 있다. 배송지에 도착해서는 계속 이동하면서 배송한다. 택배기사도 100~120km에 대한 유류비를 인정받아야 하지만 턱없이 적게 인정받았다”라며 유류비를 더 높게 책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차량과 관련 자동차 할부금, 보험료, 고속도로 통행료, 지입료, 대리점 수수료 등 타 직종과 다르게 적용된 근거가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협회는 택배기사의 소득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집화 업무에 대한 영업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번 공제율 산정에 기준이 된 중위소득을 벌기 위해서는 배송만으로 불가능하다. 상당한 양의 집화 업무를 해야만 기준이 된 중위소득을 벌 수 있다. 매달 택배기사들은 집화 업무를 위해 운송장 수수료, 스캔기기, 앱 사용료 등도 부담하고 있다”며 이 같은 경비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상된 산재·고용보험료에 대한 책임 주체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택배대리점들은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를 통해 합의된 분류작업 개선,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 등 택배기사 보호를 위해 필요한 직접원가 상승 요인 170원 중 20원을 택배기사의 고용·산재보험료로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이 같은 상황에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관련 고시 개정으로 인해 보험료가 인상되었고 인상된 보험료가 20원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초과한 보험료의 책임 주체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또 이번 고시로 사회적 합의가 묵살된다면 택배기사들이 보험료 납부 부담을 떠안게 될 것이며 사회적합의가 파기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산재보험 필요경비율 20.5% 고시는 결국 택배비 인상으로 이어져 물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이 될 것이다. 본격적인 납부가 시작되는 9월 이전에 개정이 없다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988  
최고관리자 / 529 /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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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7주차 CJ-SSG 동맹 첫발… CJ대한통운, G마켓 스마일배송 시작

CJ대한통운이 G마켓의 익일 배송 서비스인 ‘스마일 배송’의 택배 배송을 전담한다. 지난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두 그룹 간 전방위 협력을 약속한 CJ그룹-신세계그룹 동맹이 첫발을 뗀 것이다. CJ대한통운은 7월부터 자사 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G마켓의 익일 배송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의 택배 배송을 전담한다고 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30일 G마켓 풀필먼트센터에서 출고 물량에 대한 집화를 진행했다.스마일배송은 G마켓 입점 셀러의 주문처리 과정을 일체 담당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셀러가 G마켓 풀필먼트 센터에 물건을 입고시키면 G마켓이 주문부터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을 모두 제공하는 방식이다. 월평균 배송물량은 250만건 정도다. CJ대한통운은 스마일배송의 라스트마일(택배)을 담당하게 된다.두 회사는 다양한 형태의 물류 협업 방안도 모색 중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오후 8시인 익일 도착보장 마감 시한을 자정까지 확장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또 CJ대한통운의 이커머스 주문량 예측 시스템을 통해 셀러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방안도 구상 중이다.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 사업자를 풀필먼트 고객사로 전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CJ대한통운의 ‘스마일배송’ 전담은 최근 CJ그룹-신세계그룹 동맹의 일환이다. 양사는 지난달 5일 전방위적 협력을 위한 합의서(MOU)를 체결하고, G마켓과 SSG닷컴 물류를 CJ대한통운에 위탁하기로 했다. 신세계는 유통에 집중하고, 물류는 CJ대한통운에 맡긴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선 CJ대한통운의 연간 매출은 3000억원 이상 늘고, 신세계는 물류비를 최대 20%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CJ그룹과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협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물량도 상당 부분 담당할 예정이다. SSG닷컴 물류센터 3곳(김포 2곳·오포)을 CJ대한통운에 이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품질 도착보장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셀러와 소비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CJ그룹과 신세계그룹의 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260294&code=61141111&cp=nv
최고관리자 / 531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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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6주차 CJ대한통운, 신세계 이어 하림도 직배송

 전북 익산센터 하반기 가동 예정 고객 주문대로 포장돼 가정으로탄소절감 기대… '오네'도 예정 최근 신세계그룹과 물류 협력에 나선 CJ대한통운이 하림그룹과도 협약을 맺고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선육과 가공식품 등 제품을 각 가정까지 직배송한다.하림그룹은 전북 익산에 소재한 물류센터를 이르면 올해 말부터 가동하고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각 가정으로 직배송하는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Direct to Customer)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CJ대한통운은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직구 물량 협약에 이어 신세계그룹·하림과의 협력 등으로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힐 것으로 관측된다.23일 유통·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하림그룹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림산업은 1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전북 익산에 온라인 물류센터를 짓기로 한 바 있다.이에따라 CJ대한통운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인 하림 물류센터에서 각 고객의 가정까지 제품을 직배송하게 된다. 물류배송은 여러 택배업체들이 나눠 하는 방식이 아닌, CJ대한통운이 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하림그룹은 최근 공장에서 갓 생산한 제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각 가정에 배송하기 위해 방안을 고심하면서, 중간 유통과정을 모두 생략하는 D2C 거래를 늘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소비자가 하림 자사몰에서 제품을 주문하게 되면 CJ대한통운이 해당 제품을 물류센터에서 각 가정까지 배송한다. 한끼 식단을 비롯해 하루, 일주일 식단도 주문 가능하며, 고객이 주문한 내용대로 물류센터에서 포장되어 배송된다.하림 측은 이같은 물류시스템 도입으로 중간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불필요한 포장 쓰레기를 줄이면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신선도가 높은 상태에서 각 가정에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의 '오네(O-NE)'와 같은 익일 배송 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오네 서비스는 '내일 도착' 등을 보장해주는 서비스로, 고객이 특정 시간 이전까지 결제를 마치게 되면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하림 공장 일부 부지에 물류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인력 배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앞서 CJ대한통운은 이달 신세계그룹과도 협약을 맺고 내달부터 G마켓의 익일 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을 전담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이 수행하는 배송 물량은 G마켓과 SSG닷컴 등 5000만건(매출 약 3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달에는 알리익스프레스와 물류 계약을 체결하고 절반 이상의 물류 배송도 수행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기존 수행하던 국내 통관 위탁도 담당하는 등 택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하림의 매출은 1조4108억원 규모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62302109932031004&ref=naver
최고관리자 / 639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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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5주차 신세계 물량 품은 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가나

CJ대한통운이 신세계그룹의 물류 사업을 맡게 되면서 업계 이목이 쏠린다. CJ대한통운은 신세계의 막대한 물류량을 확보하면서 업계 2위인 쿠팡과의 격차를 벌리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CJ대한통운이 쿠팡처럼 주7일 배송을 준비한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신세계와 물류 협업을 강화한다. 업계에서는 CJ대한통운이 신세계의 막대한 물량을 확보하면서 쿠팡과의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매출 3000억 이상 증가, 쿠팡과 격차 벌릴까   신세계와 CJ가 6월 초 사업제휴 합의서(MOU)를 체결하고 물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G마켓의 배송 서비스를 CJ대한통운이 전담한다.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 물류센터 운영 등도 CJ대한통운이 담당할 예정이다. 김포 NEO센터 두 곳과 오포의 첨단 물류센터 등 현재 SSG닷컴이 운영 중인 자체 물류센터 4곳 중 3곳도 CJ대한통운에 위탁한다. 신세계는 향후 물류센터 매각까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 측은 이번 물류 이전을 두고 시너지 효과를 크게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익일배송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커진 상황에서 G마켓의 배송 경쟁력 등을 끌어올리기 위해 물류는 물류 전문 회사가 담당하고, 유통회사인 신세계는 유통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신세계와 손을 잡으며 CJ대한통운도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신세계의 연간 배송물량이 5000만~5500만 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는 만큼 CJ대한통운이 신세계와 물류 협력을 시작하면서 배송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본다. CJ대한통운 매출액도 연간 약 3000억 원 이상 증가할 것이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물량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2년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상품 배송을 담당하면서 안정적 물량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알리익스프레스와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3월 알리바바그룹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공식 발표하며 알리 국내 택배 물량의 80%를 담당해왔다. 최근 계약 연장에 성공해 향후 1년간 알리의 국내 물류협력사로서 국내 택배 물량의 절반가량을 배송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세계의 이커머스 물량까지 더해짐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시장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CJ대한통운이 신세계와의 협업으로 물류가 늘어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유통업체와 물류 기업이 만나게 된 만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7일 배송 검토 중” 솔솔   CJ대한통운은 신세계와의 협업으로 쿠팡과의 격차도 벌리게 됐다. 지난해 8월 기준 CJ대한통운의 택배 시장 점유율은 33.6%, 쿠팡은 24.1%로 집계됐다. 쿠팡은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등의 택배사들보다 물류 시장 점유율이 높다. 2022년 CJ대한통운의 점유율은 40%, 쿠팡은 12.7%로 격차가 컸으나 점점 좁혀지는 상황이다. CJ대한통운은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최근 유통업체의 물류 직영화에 따른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며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쿠팡은 365일 휴무일 없는 배송 서비스로 물류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보이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택배사가 일요일과 공휴일 배송을 하지 않는 것과 달리 쿠팡은 휴무일 없는 ‘무조건 익일배송’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경쟁력을 키워왔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물류 시장에서 위협적인 존재감을 보임에 따라 택배 업계도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을 것이란 예상이 이어졌다. 특히 이커머스 업계와 협력하는 계약 물류 사업을 키우고 있는 CJ대한통운에겐 빠른 배송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때문인지 최근 CJ대한통운이 쿠팡과 같은 주7일 배송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얘기도 빠르게 퍼지는 분위기다.   현재 CJ대한통운은 일요일, 공휴일 등은 일반 택배 휴무일로 운영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셀러 등 일부 고객사 물류에 대해서만 일요일 배송이 가능한 ‘일요일 오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CJ대한통운 대리점과 기사들 사이에서는 본사가 일반 택배 물량까지 주말 배송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공유되고 있다.   한 대리점 관계자는 “아직 정식 공문이 내려온 것은 아니지만 내년부터 도입된다는 얘기가 최근 들려온 것은 사실이다. 일부 대리점은 본사와 관련 회의도 했다는데 개별적으로 모든 대리점이 한 것은 아니다”라며 “주7일 배송 도입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지만 거의 기정사실화된 만큼 준비는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에서 근무 중인 택배기사도 “내년부터 배송 휴무일이던 일요일까지 배송 서비스가 운영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일부 지역의 대리점은 시범 운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존 기사들의 휴무일 보장을 위해 휴일 배송기사를 따로 채용한다더라”고 전했다.   CJ대한통운대리점연합회에서도 주말 배송 도입이 거론되고 있다는 설명을 더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오네(일요일 배송)와 별개로 쿠팡처럼 일반 택배도 주7일 배송을 할 것이라고 알고 있다. 다만 도입 시기 등 운영 방식까지는 구체화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주7일 배송과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일부 기사들이 (주7일 배송 도입을) 추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현장의 소문에 불과하다. 현재 현업에서 주말 배송과 관련해 진행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대종 교수는 “현재 쿠팡은 365일 배송을 하면서도 배송 기사의 이틀 휴무를 보장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인력을 뽑아 배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는 빠른 배송, 신속한 배송이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이 되는 만큼 택배사들도 쿠팡 견제에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장기적으로는 휴무일 없는 배송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7806
최고관리자 / 744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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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4주차 CJ대한통운, 신세계 그룹과 물류 협력으로 매출 성장 기대

대신증권은 1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신세계 그룹과의 물류 협력으로 연간 약 3000억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CJ대한통운은 신세계 그룹과 물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G마켓과 SSG닷컴의 물류를 CJ대한통운이 위탁 운영 및 배송까지 전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세계 계열의 G마켓의 스마일 배송 물량은 월 250만건, SSG닷컴의 새벽 배송 및 쓱배송 물량은 월 200만건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연간 배송 물량은 약 5~5500만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CJ대한통운의 택배 처리량 약 16억건을 기준으로 볼 때 약 3.4%에 해당하는 물량"이라며 "최근 C-Commerce에 대한 소비자 불만 및 정부의 규제 움직임으로 중국발 직구 물량 성장에 대한 우려로 3개월 만에 주가는 약 20% 하락했으나, 신세계 그룹과의 전방위적인 물류 협력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평가했다.대신증권은 신세계 물량 협력 이후 이마트 물량까지 협력 시 추가 물량 증가가 기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신세계 그룹은 이마트 산지 농산물 매입 등도 CJ대한통운에 위탁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마트의 산지 농산물 매입 물량이 더해질 경우 신세계 그룹 관련 물량은 연간 최대 1억 건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양 연구원은 "최근 소비자 불만 및 정부 규제로 인해 중국발 직구 물량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2분기 회사의 직구 물량 처리 건수는 약 1800~1900만 건에 달할 것"이라며 "2분기 택배 처리량은 415만 박스로 전망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물량 성장세는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614010007366
최고관리자 / 572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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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3주차 범삼성가' 신세계-CJ 전방위 협업…유통물류 CJ대한통운에 맡겨

 G마켓 하루 10만건 스마일배송·SSG닷컴 물류센터, 대한통운이 전담 정용진 회장, 이커머스 온라인 물류 강화 진두지휘   '범삼성가'인 신세계[004170]그룹과 CJ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고 고객 혜택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및 물류, 상품, 미디어 콘텐츠 등에서 전방위 협업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우선 유통 물류사업 상당 부분을 CJ대한통운[000120]에 맡겨 비용을 절감하고 상품 경쟁력 강화 등 각 사 본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두 그룹 수뇌부는 5일 오전 CJ인재원에서 'CJ-신세계 사업제휴 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신세계그룹에선 임영록 경영전략실장·한채양 이마트 대표·위수연 신세계프라퍼티 콘텐츠본부장이, CJ그룹에서는 김홍기 지주사 대표·신영수 CJ대한통운[000120] 대표·허민회 CJ CGV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두 그룹은 격변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 그간 쌓아온 '1등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맞아떨어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의 SSG닷컴과 G마켓 등 이커머스 부문부터 CJ대한통운과 물류 협업을 강화한다. 이르면 내달부터 G마켓의 익일 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을 CJ대한통운이 전담한다. 하루 10만건의 스마일배송은 본래 롯데글로벌로지스를 중심으로 복수의 택배사들이 담당해왔다. G마켓이 CJ대한통운의 오네(O-NE) 서비스를 도입하면 다음날 도착이 보장되는 주문 마감 시간이 오후 8시에서 자정으로 늘어나게 된다. G마켓과 CJ대한통운은 셀러(판매자)가 도착보장 모델에 동의하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스마일배송 품목을 늘릴 계획이다. SSG닷컴은 쓱배송과 새벽배송, 물류센터 등 시스템 운영 상당 부분을 CJ대한통운에 맡기기로 하고, 김포 NEO센터 두 곳과 오포에 지은 첨단 물류센터를 CJ대한통운에 위탁할 예정이다. 양측은 운영 위탁만 할지, 아니면 물류센터를 CJ대한통운에 매각할지 여부와 위탁 후 운송을 기존처럼 복수의 운송 대행사에 맡길지, CJ대한통운이 단독으로 배송할지 등을 협의해 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SSG닷컴은 CJ대한통운 위탁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을 바탕으로 이마트의 식료품 역량을 활용해 그로서리(식료품) 분야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대폭 늘어난 물량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국내 기업과 협업해 처리해온 물량 가운데 신세계그룹 물량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물류협력을 모범사례로 삼아 CJ대한통운은 1PL(자사물류)의 3PL(제3자물류) 전환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두 그룹의 이러한 협업은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이커머스 온라인 물류 부문 강화를 진두지휘한 결과로 전해졌다. 신세계그룹은 이커머스 물류뿐만 아니라 이마트[139480]의 산지 농산물 매입 등 B2B(기업간거래) 물류도 CJ대한통운에 맡기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두 그룹은 CJ제일제당[097950]과 이마트를 중심으로 협업 상품을 개발한다. 작년 8월 이마트·SSG닷컴·G마켓은 CJ제일제당의 신제품 13종을 선론칭해서 판매한 바 있다. 신세계와 CJ그룹은 "양사가 수십 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결합한다면, 고물가 시대에 고객에게 진정 힘이 되는 '가성비 핫템'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상품 기획 단계부터 양사가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밝혔다. 두 그룹은 미디어 사업과 콘텐츠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멤버십 혜택도 공유한다. 신세계는 신세계포인트와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을, CJ는 CJ ONE 포인트 멤버십을 각각 갖고 있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 관계자는 "양사는 유통과 식품, 문화 등 고객과 접점이 많은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양사의 성장성을 제고하고 고객 만족을 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계 11위 신세계 정용진 회장과 13위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손자들로 사촌지간이다. 유통업계는 CJ그룹이 신세계와 협업을 강화해 '반(反) 쿠팡 동맹'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CJ 계열사들은 앞서 납품가 갈등으로 햇반 등 자사 상품을 쿠팡 플랫폼에서 철수시켰다. 또 신세계와 롯데그룹 등 전통 유통기업들은 쿠팡 질주에 맞서기 위해 체험형 콘텐츠 강화 등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5085751030?input=1195m  
최고관리자 / 612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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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2주차 CJ대한통운, 한미일 '역직구 동맹' 구축…초국경 물류 강화

CJ대한통운은 미국과 일본의 현지 대표 물류기업들과 손잡고 한국 판매자의 제품을 해외로 내보내는 '역직구' 물류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수출통관부터 포워딩, 현지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역직구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초국경 물류 사업에 힘을 싣는다. 미국의 경우 CJ대한통운이 항공 포워딩을 통해 LA국제공항, 뉴욕 JFK국제공항 등으로 운송하면 페덱스(FedEx) 등 복수의 현지 파트너사가 배송을 담당한다. 일본은 CJ대한통운과 배송 계약을 체결한 현지 1·2위 택배사들이 도쿄 나리타 공항 등에 도착한 역직구 상품을 고객에게 배송한다.  앞서 CJ대한통운은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닌자밴(Ninja Van)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이 동남아시아 국가로 상품을 발송하면 닌자밴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 서비스를 수행한다. CJ대한통운은 미국과 일본, 동남아에 구축한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자들이 통관과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직구 규제 대신 역직구 진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구축한 역직구 물류 네트워크가 국내 이커머스사들의 해외 직접판매를 촉진하는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CJ대한통운은 현재 팬덤 비즈니스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K팝 굿즈, 앨범 역직구 물류 사업도 더욱 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역직구를 의미하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총규모는 1조6천여억원이었으며 이 중 미국은 2천281억원, 일본은 2천267억원, 아세안은 908억원이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포워딩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역직구를 비롯한 초국경 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9036200030?input=1195m  
최고관리자 / 573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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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주차 알리익스프레스 국내배송, CJ대한통운이 계속 맡는다

CJ대한통운이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주계약을 맺고, 앞으로 1년간 한국 배송을 맡는다. 13일 물류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물류 자회사 챠이냐오를 통해 CJ대한통운과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 소포 등을 국내 라스트마일(택배) 위탁 회사로 선정해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입찰은 알리가 물류사들과 맺은 기존 계약이 내달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각 업체가 나눠 맡을 물량 비중은 공개되지 않았다. CJ대한통운은 지금처럼 반수 이상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우체국 소포 등이 나머지를 나눠 맡는 방식도 유지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에 지난해 진출해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수의계약을 했으나 올해부터 회사 내부 규정에 맞게 경쟁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내 택배계약은 그동안 다자계약 형태로 CJ대한통운이 80%를 소화했다. 나머지는 한진 등이 처리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CJ대한통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력 관계 구축은 한국 시장에 대한 알리익스프레스의 헌신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513050243
최고관리자 / 692 /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