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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이슈

협회의 물류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번호 제목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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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1주차 소공연·CJ대한통운 "소상공인 물류비 부담 덜어드려요"

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원사업 물류비 및 친환경 포장재 지원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지난 8일 대한통운 본사에서 '2024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원사업'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원사업은 택배발송, 유통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 중인 소상공인에게 물류비 및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공연은 CJ대한통운 및 사랑의 열매와 손잡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사업을 진행했다.   소공연은 수도권 지자체와 지역 소공연 등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 30명을 선정, 친환경 물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120만원의 택배이용 지원금과 함께 포장 테이프 사용량을 50% 절감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자체 개발 원터치박스, 재활용 가능 종이 완충재, 테이프 등의 친환경 패키징도 지원될 예정이다.최윤식 소공연 경영기획본부장은 "소상공인에게 물류·배송비를 지원해 심리적 부담을 덜고 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했던 작년 사업이 호응이 커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 친환경 역량 강화 교육과 친환경 물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및 환경문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10_0002914388
최고관리자 / 162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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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9주차 CJ대한통운 ‘매일 오네’, 쿠팡 독주 막을까

주 7일 배송 시스템 본격화···대대적 변화 예고시장 점유율 1위 위협받던 CJ대한통운 승부수자동화로 인해 인력충원 부담도 크지 않을 것 CJ대한통운이 ‘매일 오네’라는 새로운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과 G마켓이 발빠르게 CJ대한통운과 바로 손을 잡은 가운데 택배업계에서 무서운 기세로 급성장하고 있는 쿠팡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주 7일 배송, 주 5일 근무···서비스·복지 다 잡는다26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대리점연합회, 전국택배노동조합 등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 '매일 오네'(O-NE)를 도입하기로 했다.전략의 핵심은 택배 배송 일정을 주 7일로 확대하고, 동시에 택배기사들의 근무 조건을 주 5일로 개선하는 것이다. 소비자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택배 기사들의 과로 문제를 해소하려는 복합적인 목표를 담고 있다.택배업계는 최근 몇 년 동안 쿠팡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2022년 시장 점유율 12.7%에서 2023년 24.1%까지 급등했다. 반면 CJ대한통운의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40%에서 33.6%로 감소하면서, 독보적인 위치를 위협받았다.쿠팡의 급성장 배경은 자사 물류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배송뿐 아니라, 직매입 시스템과 오픈마켓의 결합을 통해 택배 물량을 흡수한 데 있다. 쿠팡의 주 7일 배송 시스템은 경쟁사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장점으로, 이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이런 상황에서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과 택배기사의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업계 내 주도권을 지키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근로조건 악화 우려도쿠팡은 ‘로켓배송’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주 7일 배송 체계를 구축하면서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에 대응해 CJ대한통운도 기존 주 5일 배송 체제에서 벗어나 주 7일 배송을 시작하면서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택배업계에서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도 배송이 가능해지면 이커머스 기업들이 CJ대한통운과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특히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결합해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이커머스 생태계 내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실제 G마켓과 신세계라이브쇼핑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자사 제품 배송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다만 이런 서비스가 택배 기사들의 근로 조건을 악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CJ대한통운은 주 5일 근무제와 수입 감소 없는 구조를 보장하겠다고 했으나, 택배 기사들의 업무 강도와 근로 조건 변화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시장 균형 변화 가능성 주목택배 산업 전문가들은 이런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시장의 균형이 변화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기존의 택배사들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해왔지만, CJ대한통운과 같은 대형 택배사들이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서면서 시장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라며 “또한 택배시장에선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노동 환경 구축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다른 관계자도 “쿠팡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한 이 같은 변화는, 궁극적으로 소비자와 택배 노동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다른 택배사들이 이와 유사한 전략을 도입할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택배 시장 전반의 혁신과 재편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증권업계 전망 역시 CJ대한통운에 대해 긍정적이다. 메리츠증권은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 서비스가 시작되면 택배 수요가 증가하고 고객사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배송기사의 증가에 따른 비용 우려는 물동량 분포가 고르게 바뀌면서 오히려 효율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택배 시스템의 자동화와 최적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인력 충원의 부담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미 물류센터의 자동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어, 인력 확충에 따른 비용 부담이 다른 업체들에 비해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업계 관계자는 “물류 자동화와 효율성 증가를 통해 비용 증가를 최소화하면서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CJ대한통운의 행보는 앞으로 국내 택배 시장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0722
최고관리자 / 300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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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8주차 CJ-신세계, 전방위 동맹…유통위기 돌파 승부수

신세계와 CJ가 사촌 동맹을 맺은 뒤 본격적으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업계가 고물가·고금리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들의 동맹이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은 최근 상품의 제조 유통에 대한 협력 확대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6월 이뤄진 CJ와 신세계의 사업제휴 합의의 후속 조치로, 간편식 등 상품 제조와 유통을 함께한다. 유통경로는 이마트를, 상품 제조는 CJ제일제당을 통해 전개된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이마트24를 동원해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주력 제품군인 냉동 간편식 신제품을 만든다. 현재 ‘햇반 강화섬쌀밥’, ‘육개장 칼국수’, ‘제주식 고기국수’, ‘스팸 튀김’ 등이 먼저 출시됐다. CJ와 신세계의 동맹은 악화되는 유통 환경에서 시너지 창출을 통해 돌파구를 만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신세계그룹의 주력 유통기업인 이마트는 지난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성장이 정체된 것도 문제다. 올해 상반기 이마트의 별도기준 매출은 7조35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줄었다. CJ제일제당도 상반기 별도기준 3조75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쿠팡, C커머스의 공습으로 국내 유통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된 것도 이들 동맹에 영향을 미쳤다.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전략적 협업은 온·오프라인 유통 및 물류, 식품 등에서 다양하게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계열사인 G마켓과 SSG닷컴의 배송을 맡으며 연간 5000만 건의 배송물량을 확보했다. 신세계그룹의 홈쇼핑 계열사인 신세계라이브쇼핑과도 협력을 이어나간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CJ대한통운의 당일배송 서비스 ‘오네’를 통해 협력사 자체 배송을 관리한다.    https://www.datanews.co.kr/news/article.html?no=134625
최고관리자 / 290 /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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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7주차 사모펀드 어피니티 손잡은 CJ대한통운…"투자사에 물류 제공"

투자사 가치 올리고 물류 수주하고 '윈-윈'   CJ대한통운 이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손잡았다. 어피니티의 투자사에 물류 관련 컨설팅과 인프라 효율화 등을 제공하고, CJ대한통운은 수주를 늘릴 수 있게 됐다. 11일 CJ대한통운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어피니티와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이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향후 어피니티의 지분투자기업에 물류 컨설팅 기반의 인프라 및 운영 프로세스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어피니티는 현재 버거킹, 락앤락, 서브원, 요기요, SK렌터카 등 다양한 산업군별 국내 주요 기업들에 투자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어피니티의 신규 지분투자 과정에서 필요시 해당 기업의 물류체계 비효율을 발굴하고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어피니티의 다양한 투자사와 향후 투자 예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물류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토대로 양사 간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국내 최대 물류 인프라와 첨단물류기술 역량으로 어피니티 투자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91109335952507
최고관리자 / 306 /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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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6주차 CJ대한통운, 추석 특별수송기간 운영...첨단 물류기술로 대응

 CJ대한통운이 추석을 앞두고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하며 안정적인 배송에 만전을 기한다.   CJ대한통운은 추석 기간 전후로 급증하는 택배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9월 한 달 간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정적인 배송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허브, 서브터미널에 구축한 자동화설비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 아르바이트, 분류도우미 등 하루 최대 1400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특별수송기간 동안 배송은 14일까지 진행되고 추석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재개된다. 개인간 보내는 택배는 5일에 접수 마감되며 26일부터 다시 접수할 수 있다. 편의점 택배접수는 12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나 제주도 등 도서 지역은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홈쇼핑, 온라인몰의 경우 추석 전 배송가능일자, 반품 접수일자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구매자들은 주문 전 판매처의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CJ대한통운은 타사 대비 3~5년 앞선 초격차 기술로 구축한 클라우드 시스템 및 자동화설비가 추석 물동량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차세대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이 전국 택배 현장에 도입되면서 하루 최대 2000만 건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소형 상품을 처리하는 안성 MP허브터미널은 컨베이어 병목현상을 막아주는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풀필먼트센터에는 박스추천, 포장, 검수 등 각 물류 과정에 특화된 자동화기술들이 활용되고 있다. 전국 서브터미널에서는 ‘휠소터(Wheel sorter)’가 주소지 권역에 맞춰 택배상자들을 자동분류해 택배기사들에게 전달한다.   내년부터는 일요일과 공휴일 배송을 포함한 ‘매일 오네’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명절 특수기 택배물량 처리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내년은 개천절과 주말, 추석이 이어지는 장기 연휴로 인해 판매자들과 구매자들의 매일 오네 서비스 체감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택배사들은 ‘빨간날’에 배송을 하지 않는다. 때문에 판매자는 구매자가 명절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연휴 시작 2~5일 전에 미리 주문을 마감한다. 또 연휴기간 동안 누적된 주문량이 연휴가 끝난 직후 전국 판매처에서 한꺼번에 출고되면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내년부터 매일 오네 서비스가 시행되면 판매자의 주문 마감 기한이 확장되고 연휴 직후 발생하는 택배 쏠림 현상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 연휴로 인해 판매 시기를 놓칠 수 있는 제철 농산물들의 거래가 촉진됨으로써 농가와의 동반성장도 도모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와 풀필먼트가 결합할 경우 구매자가 밤 12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언제든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층 강화된 배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자들은 충성 고객을 더욱 확보하고 매출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이 주7일 배송·주5일 근무제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는 배경으로는 물류인프라와 첨단 기술역량이 꼽힌다.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곤지암메가허브를 비롯해 14개 허브터미널과 276개 서브터미널을 운영하며 전국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구축한 첨단 물류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주7일 배송·주5일 근무제 기반의 매일 오네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는 한편 구매자들의 쇼핑 및 배송 경험을 확장하고 판매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등 택배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93148  
최고관리자 / 324 /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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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5주차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주7일 배송, 반드시 성공할 것"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주7일 배송과 주5일 근무 형태의 '매일 오네' 서비스는 소비자는 물론 이커머스 셀러(판매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신 대표는 지난 27일 CJ대한통운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2024 타운홀 미팅'을 통해 내년부터 도입할 '매일 오네' 서비스를 위한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타운홀 미팅은 온오프라인으로 4천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전망, CJ대한통운의 미래 비전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신 대표는 "CJ대한통운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송할 수 있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며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30년에는 글로벌 상위 10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임직원 전체가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신 대표는 특히 최근 발표한 '매일 오네' 서비스에 대해 "택배 시장의 구조가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경쟁에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회사는 물론 대리점과 택배기사들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주 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은 우리 모두의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CJ대한통운의 미래에 대해 "월드클래스 기술을 기반으로 크기와 중량, 종류와 관계없이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구축해 최고의 공급망 사슬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2030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자리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선배'라는 후배들의 평가를 받고 싶다"며 "임직원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한편 CJ대한통운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매일 오네 서비스 이외에도 사업별 미래 성장 전략과 기업 이미지 제고, 기술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CJ대한통운은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여러 제안과 개선과제를 모아 경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9036000030?input=1195m
최고관리자 / 305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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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4주차 내년부터 매일 '오네'…CJ대한통운 기사 주5일제로

CJ대한통운은 내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7일 배송을 시작하되, 택배기사에게는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CJ대한통운과 대리점, 택배기사,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CJ대한통운은 내년 초부터 주7일 배송을 핵심으로 한 가칭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시작합니다.새로운 배송 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윤곽이 나올 예정입니다.CJ대한통운은 주7일 배송을 통해 소비자 편익 증진은 물론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건전한 경쟁을 촉발해 산업 전반의 발전과 소비자 혜택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지금은 쿠팡 등 자체 배송망을 갖춘 일부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던 휴일 배송이 보편화되기에 최근 성장 둔화와 경쟁 격화로 고심하던 이커머스에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이커머스 업체는 CJ대한통운과 손잡으면 자체적인 물류시스템 구축 없이도 주7일 판매와 배송이 가능해지는 셈입니다.소비자들은 주7일 배송이 시작되면 주말에도 신선식품 등 주문한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특히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와 풀필먼트(통합물류)가 결합한 상품의 경우 오전 0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언제든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에게는 주6일 근무 때와 대비해 수입 감소가 없는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해 실질적인 휴식권 확대도 함께 추진합니다.CJ대한통운과 대리점연합회는 전날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택배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동선언'을 진행하고 '매일 오네'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이에 따라 양측은 지역별 대리점의 특성과 운영환경을 고려해 구체적인 서비스 운영방안 수립을 위해 지속해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같은 날 오후에는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가 중구 소재 대리점연합회 사무실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합의 정신에 따라 서로를 상생 파트너로 인식하는 가운데 서비스 혁신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는 내용의 노사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택배기사들의 근무 형태는 연속 이틀 휴무를 보장하는 형태의 주5일 근무제로 단계적으로 전환됩니다.이를 통해 사회적 합의에 따른 가이드라인인 주당 60시간 근무를 준수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휴식일을 확대합니다.기존 배송 구역은 보장하면서 탄력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궁극적으로 수입 감소 없는 주5일 근무제가 안착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택배 서비스 혁신이 주7일 배송과 주5일 근무제를 통해 소비자와 택배 산업 종사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커머스의 핵심 동반자로서 산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택배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앞으로 CJ대한통운은 성공적인 '매일 오네' 시행을 위해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인공지능(AI)·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배송권역별 물량 예측 등 철저한 사전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내년 초 본격적인 주7일 배송시스템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더불어 현장 대리점과 택배기사, 고객사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수용해 택배 산업 생태계 구성원이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이룬다는 방침입니다.한편, 지난 13일 쿠팡의 물류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자사와 위탁 계약을 맺은 전문 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격주 주5일 배송제와 의무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주5일 배송제는 야간작업자, 의무 휴무제는 주간 작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주5일 배송제가 도입되면 야간작업 택배기사는 2주에 한 번 주5일만 배송업무를 하게 됩니다.   https://biz.sbs.co.kr/article/20000187655?division=NAVER
최고관리자 / 330 /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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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2주차 CJ대한통운, 이라크 석유정제시설 110만t 프로젝트 물류 수행

CJ대한통운[000120]은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이라크에서 무게 110만t(톤)의 중량물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 물류는 사회기반시설 설치, 생산시설물 건설 등 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공사 기간에 맞춰 운송하는 물류를 말한다. CJ ICM은 이라크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간 석유정제시설, 건설자재 등 대규모 설비 물류를 수행했다. 이라크 남부 움카스르항에 하역된 기자재를 약 95㎞ 떨어진 바스라 지역 인근 공사 현장까지 운송하는 작업이다. 운송 목록에는 길이 최대 84m, 무게 최대 890t에 달하는 268개의 다양한 중량물이 포함됐다.  CJ대한통운은 CJ ICM의 독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이 이번 프로젝트 물류 성공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화물의 하중을 정교하게 분산시켜 차량 전복 또는 화물 파손 등의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적기에 필요한 기자재를 공급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그동안 원전 기자재 운송 등을 통해 축적한 프로젝트 물류 운영 기술과 경험이 뒷받침됐다"며 "초격차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방산, 원전, 프로젝트 물류 분야의 선도자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5036100030?input=1195m
최고관리자 / 431 /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