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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이슈

협회의 물류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번호 제목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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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3주차 물류뉴스 CJ대한통운, 지그재그에 e-풀필먼트 서비스

   CJ대한통운이 여성패션 마켓플레이스 '지그재그'에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배송시간이 최대 3일 단축되고, 오후 9시까지 여유있게 주문해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지그재그는 온라인 여성 패션몰들을 한곳에 모아 보여줌으로써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마켓플레이스 브랜드다. 현재 4000여개의 온라인 쇼핑몰들이 입점해 있는 업계 1위다. CJ대한통운의 이번 풀필먼트 수주는 자체몰 운영업체로는 펫프렌즈에 이은 두번째다.   CJ대한통운은 지그재그 입점 온라인 쇼핑몰들의 자체제작 상품인 '제트온리(Z-Only)' 상품에 대한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트온리는 동대문 패션 시장 노하우에 기반한 온라인쇼핑몰들의 고품질 자체 제작 상품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그재그가 신규 론칭한 소호몰 특화 서비스다.이번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으로 기존에 오후 2시였던 상품주문 마감 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연장돼 더욱 여유있게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배송시간도 기존에는 주문 이후 3일에서 최대 4일까지 걸렸고 상품과 쇼핑몰에 따라 기복이 컸지만, 서비스 제공 이후 거의 대부분의 상품을 주문한 다음날 받아볼 수 있게 되는 등 배송시간이 최대 3일 단축된다.   이같은 변화는 국내 최대 택배 메가허브터미널인 CJ대한통운 곤지암 메가허브와 e-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가능해졌다. 상품들을 미리 e- 풀필먼트 센터에 입고시키고 소비자 주문이 접수되면 바로 같은 건물에 위치한 곤지암 메가허브로 이동시켜 분류, 택배 발송을 하는 방식이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융합형 e-풀필먼트로 부른다.한편 CJ대한통운은 지그재그 입점업체들의 다양한 사업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동대문 의류상가와 연계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패션몰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동대문 특유의 '사입' 구조에 부응하는 가칭 '동대문 e-풀필먼트' 서비스를 고안해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여유있는 쇼핑의 시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이고 빠른 배송으로 일상생활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커머스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1489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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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주차 물류뉴스 CJ대한통운 최갑주 본부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최갑주 CJ대한통운 P&D 본부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CJ대한통운은 최 본부장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는 어린이 보호문화정착을 위한 슬로건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최 본부장은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김정학 사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최 본부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이라는 문구가 적힌 패널을 들고 찍은 사진을 CJ대한통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대상자로는 요즘 온라인에서 화제인 CJ대한통운 댕댕이 명예 택배기사 경태, 성기순 남해고속 사장,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을 지목했다.최갑주 본부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립에 앞장서는 CJ대한통운이 되겠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도 일상 속에서 교통안전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1월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시속 30킬로미터(㎞)를 강조하는 ‘안전지킴이 인증 스티커’를 택배 차량의 앞·뒤에 부착했으며 SNS와 기부 포털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고관리자 / 1373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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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주차 물류뉴스 CJ대한통운,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 헌혈증 400장 기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에 CJ대한통운이 힘을 보탰다.   CJ대한통운은 임직원의 헌혈 참여로 모은 헌혈증 40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22일 기준 일일 혈액보유량은 적정혈액보유량(5일분)에 못 미치는 4.1일분으로 혈액수급위기 '관심' 단계에 머물러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개인 및 단체 헌혈이 급감하며 혈액보유량은 작년부터 계속 부족한 상황이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생산이 불가능하고 감염 등 문제로 수입을 금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는 헌혈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CJ대한통운은 지역사회 혈액부족 위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전국 임직원의 헌혈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가까운 헌혈의집에서 헌혈한 후 사내 사회공헌활동 사이트를 통해 헌혈증을 인증하는 형태로 헌혈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다음달에는 헌혈 캠페인도 기획하고 있다. 다음달 13~15일 사흘간 '희망나눔 헌혈' 봉사활동을 시행해 본사 임직원들과 함께 단체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 헌혈 환경을 갖춘 '프라이빗 헌혈 기프트카'에서 진행된다.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난치성 질환을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기증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헌혈증은  4900여장에 달한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본인부담금 일부를 공제해 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헌혈증이 환아들의 쾌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 1482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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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주차 물류뉴스 "택배기사 과로 줄인다" CJ대한통운, 자동분류기 도입 확대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늘어나면서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업계 1위 CJ대한통운(000120)이 택배 상자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시설을 점차 늘리고 있어 주목된다.   분류 작업은 택배 배송기사들의 업무 고충이었는데, 자동분류기 도입 확대로 노동 강도가 전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소형 택배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자동화 시설 'MP(Multi Point)'를 서브터미널 4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MP 시스템의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택배기사가 일하는 서브터미널 42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CJ대한통운은 약 1400억원을 투자해 연말까지 총 82곳에 MP 자동화 시설을 투입할 예정이다. MP는 기존에 설치된 자동 분류기 '휠소터(Wheel Sorter)'와 함께 운영한다. 택배 상품 크기에 따라 중대형 상품은 휠소터가, 소형 상품은 MP가 자동으로 분류하는 방식이다. 휠소터와 MP를 동시에 가동해 생산성은 높아지고, 분류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CJ대한통운은 약 75억원을 투자해 소형 택배 상품을 전담으로 중계하는 시설인 'MP 허브터미널'도 구축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MP 허브터미널 운영을 통해 중계 생산성을 늘렸다.  MP 허브터미널은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MP를 활용해 행낭 단위(20개)로 묶인 소형 상품들을 전담으로 중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소형 상품들을 같은 도착지 별로 묶어 중계하기 때문에 낱개로 진행하던 기존 방식보다 효율성이 높아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 업계 최초로 소형 택배 상품을 효율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 MP와 MP 허브터미널을 구축했다"며 "지속적인 현장 자동화를 통해 택배기사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장 자동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약 1400억원을 투자해 송장 바코드를 인식하는 'ITS(Intelligent Scanner)'와 택배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휠소터를 설치했다. 또한 지난 2018년에는 약 3900억원을 투자해 최신 자동화물분류기가 겸비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을 건설해 하루 170만 상자의 택배를 중계하고 있다.  
최고관리자 / 1442 /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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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주차 물류뉴스 CJ대한통운, 장애인 일자리 확대 위한 4자 업무협약…‘블루택배’ 사업 확대

   CJ대한통운이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 물류산업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광역시교육청, 에스엘로지스틱스와 함께 ‘장애학생 물류산업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4자 업무협약은 인천 지역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물류산업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직업 훈련 시스템을 조성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골자다.그 일환으로 장애학생들이 교과과정 일부를 CJ대한통운 물류 현장에서 실습으로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실습제도를 운영한다.올해 4월부터 인천 지역 고등학교 3학년 및 전공과 학생 30여 명을 선발해 물류 터미널 제반 업무 및 택배상품 배송 업무에 대한 현장실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실습 종료 후에는 학생의 희망과 평가 결과에 따라 취업하게 된다.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택배 물량을 제공하고 현장실습에 필요한 장소 및 행정 인력을 제공한다.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정된 CJ대한통운 집배점 에스엘로지스틱스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및 향후 고용을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업 평가 및 직무지도원 배치 등 직업 훈련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인천교육청은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선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대상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블루택배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더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물류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활성화해 블루택배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1409 /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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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주차 물류뉴스 CJ대한통운, "5년 연속 사회공헌활동 2만 시간 달성할 것"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CJ대한통운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언택트 시대에도 5년 연속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2만 시간 돌파를 선언했다. 올해 사회공헌활동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부각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이 온택트(Ontact) 및 친환경 중심의 2021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15일 밝혔다.특히 ESG 평가 항목 중 친환경 지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비대면 방식 온택트 재능 기부를 통해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누적 시간 역시 5년 연속 2만 시간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 오염이 가중됨에 따라 친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페트병을 활용해 친환경 조끼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 4월 중 택배기사 및 현장기능직 대상으로 유니폼을 배포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2분기부터는 임직원과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숲이 차지하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녹색소외지역’을 SNS를 통해 제보 받고 해당 지역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그린맵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CJ대한통운은 비대면 방식 온택트 봉사활동을 기획해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시간 누적 2만2097시간을 기록, 4년 연속 2만 시간을 돌파했다.올해도 ‘외국어 동화책 스토리텔링’, ‘태양광 랜턴 DIY’ 등 온택트 방식 재능 기부를 통해 5년 연속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2만 시간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한편, 교통안전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내 교통 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CJ대한통운은 화물차에 반사띠를 부착하는 ‘화물차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과 물류센터 인근 초등학교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부착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교통 사고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대면 활동이 어려운 언택트 시대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올해도 녹색물류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과 온택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1512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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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주차 물류뉴스 택배4사 대리점주 "집화중단 철회"…'택배대란' 피했다(상보)

   택배사 대리점주들이 오는 17일로 예정돼 있던 '집화 중단' 조치를 철회하고 사회적 합의기구 2차 합의에 복귀하기로 했다. 분류인력 추가 투입 합의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이 일단 마무리되면서 또다른 '택배 대란'의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됐다.  택배 4사 대리점연합회는 10일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수석부의장인 우원식 국회의원이 사회적합의기구를 대표해 대리점연합에 정식으로 사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지난달 26일 '택배 분류작업을 회사가 책임지기로 한 사회적 합의기구 1차 합의안을 지키라'며 2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정부·여당이 노조와 택배사를 상대로 설득에 나서며 지난 28일 잠정 합의안이 도출됐다. 잠정 합의안에는 4일까지 분류인력 6000명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리점연합은 지난 4일 "과정과 절차를 무시한 이번 추가 합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하고 있는 대리점주 의견은 반영되지 않은 채 이뤄진 합의인 만큼 원천 무효라는 것이다.추가 합의 내용이 무효화되지 않는다면 17일 사회적 합의기구 2차 회의에 불참하고, 같은날부터 무기한 집화 중단에 돌입하겠다고도 경고했다. 택배 4사 대리점 4220여개 중 절반 가량인 2180여곳이 대리점연합 소속이다. 집화처리는 분류와 배송으로 이어지는 택배 배송 과정의 첫 단계인 만큼, 이들이 집화를 거부하면 택배 물량 절반이 배송되지 못하게 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우원식 의원은 이날 대리점연합회에 "과로사 대책의 중요한 주체 중 하나인 택배대리점연합회의 참여를 깊이 고려하지 못한 점은 송구스럽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전달했다. 우 의원은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상황이 매우 급박함을 고려해 회의를 긴급히 소집했다"며 "그 과정에서 택배 대리점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합의기구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2차 합의를 위한 논의 과정에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조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대리점연합회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철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장은 "사회적합의기구를 대표해 우 의원이 사과의 뜻을 밝혀 우려하던 택배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열리는 사회적합의기구 논의의 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수렴되는 민주적인 회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1391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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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주차 물류뉴스 택배 분류인력 6천명 투입했으나···대리점은 “합의 무효”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택배 3사가 택배노조와 약속한 택배 분류인력 투입을 완료했다. 그러나 택배사 영업점들이 자신들을 배제한 택배 노사 합의는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택배 3사는 4일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해 택배노조와 약속한 총 6000명의 택배 분류인력 투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별 투입 인력은 CJ대한통운 4000명,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 각 1000명이다.    앞서 택배노조는 이들 3사와 분류인력 투입 완료 시한을 이날로 정하고 지난달 29일 파업을 철회했다. 택배 분류인력이 투입되면서 사태는 일단락된 듯했으나, 이번엔 로젠까지 포함된 택배 4사 대리점연합회가 파업을 예고했다.    연합회는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업점이 배제된 채 추가 합의안(2월4일까지 분류인력 투입)이 작성된 것은 택배산업의 근간인 전국 택배 영업점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사회적 합의기구는 지난달 21일 택배 분류작업을 택배기사의 기본업무 범위에서 제외하고 이를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1차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후 택배노조가 ‘합의문 내용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재차 총파업을 예고하자 같은 달 29일 분류작업 인력을 2월4일까지 투입하는 내용의 2차 합의문을 추가로 내놨다.    연합회는 “1차 합의는 영업점 입장이 충분히 관철되지 않았지만 택배사와 택배기사 측의 입장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서명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영업점이 배제된 채 비공개 석상에서 추가합의안이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택배사와 택배기사의 협상 테이블에는 정부 관계자와 정치인 등이 배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밀실에서 태어난 추가합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그 정당성 또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이 반발하는 배경에는 분류인력 비용 분담을 둘러싼 택배사와 대리점의 갈등이 자리잡고 있다. 그간 대리점연합회는 대리점들이 대리점법 및 가맹사업법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택배기사의 작업 시간과 물량을 대리점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줄 것 등을 요구해왔지만 1·2차 합의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대리점연합회는 합의 무효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는 17일로 예정된 사회적 합의기구 2차 회의에 불참하고 집화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택배 4사 대리점은 모두 4220여개로, 이 중 2180여곳이 대리점연합회에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관리자 / 1348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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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주차 물류뉴스 대리점도 반발하는 '분류인력' 갈등…택배 '총파업' 초읽기

 택배기사 과로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분류작업'에 대한 갈등이 멈추지 않고 있다. 택배노조가 오는 29일부터 '사회적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번엔 대리점 연합회가 같은 날 분류인력 3천명을 현장에서 빼겠다고 밝혔다.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택배 노동자 파업과 대리점의 단체행동이 겹쳐 물류 현장에 혼잡이 예상된다.   ◇택배대리점연합 "못 참겠다…오는 29일 3000여명 분류인력 뺀다"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까지 원청의 분류 및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한 해결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29일부터 현장에 투입된 분류인력 투입을 철회하겠다"고 주장했다. 해당 택배대리점연합에는 820여 곳의 영업점이 가입돼 있고, 이번에 철회대상이 되는 분류인력은 3080명이다.      대리점연합은 "현장에 투입된 분류인력 3천여명은 모두 영업점에서 투입한 노동자들"이라며 "이들에게 드는 비용의 70%를 영업점들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대리점은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이 의무 적용되며, 이에 대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여기에 분류인력 관련 비용까지 지게 되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대리점연합은 사회적 합의로 인한 각종 부담과 비용이 대리점으로 전가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대리점연합은 "CJ대한통운을 포함하여 택배사업자는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부지 확보, 자동화 설비 지원, 외국인 인력 투입 등 숙원 사업을 단번에 해결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며 "그럼에도 대국민 발표와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대리점에 책임을 전가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0월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해 500억원을 투입해 분류인력을 투입하겠다고 공언하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영업점과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며 "누가 보더라도 분류인력에 대한 비용 등의 모든 책임은 사업자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CJ대한통운 측은 분류인력 투입비용의 50%를 지원한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30%에 미치지 못한다는 게 대리점연합 측의 설명이다. 대리점연합 관계자는 "본사는 50%를 지원한다고 말하는데, 그 50%는 4대 보험, 추가 연장수당, 주휴수당 등을 계산하지 않고 최저시급을 적용한 평균 임금으로 계산해 지원한 것 뿐"이라며 "분류인력의 비용과 책임을 본사가 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1355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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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주차 물류뉴스 “택배 늦어도 괜찮아요” 캠페인 설 명절 앞두고 오프라인 확산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량의 폭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늦어도 괜찮아요’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이 캠페인에 호응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노동계에서는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막을 수 있는 근본대책을 촉구하며 ‘시민운동 편승’이 아니라 ‘입법 미비’부터 보완하라는 비판이 나왔다. ‘택배기사님을 응원하는 시민모임’(시민모임)은 택배노동자 과로사 해결을 위한 시민행동 방안으로 ‘#늦어도_괜찮아요 : 스티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택배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늦어도_괜찮아요’ ‘#택배기사님_감사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스티커와 종이테이프를 집 현관이나 택배 상자 등에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늦어도 괜찮아요’ 캠페인은 작년 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작된 해시태그(#) 운동의 오프라인 확장판이다. 스티커 등 오프라인 응원 도구는 네이버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참여연대와 전국택배노동조합 등 67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에 기부된다. 오프라인 캠페인을 주도하는 시민모임은 지난해 10월 택배노동자 과로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다. 정치권에서도 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행렬이 생기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5일 “설 택배 선물은 1월22일 이전에 보내자. 선물이 늦어도 괜찮다고 여기자”고 당부했다. 이어 민주당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설 명절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을 홍보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치권의 호응을 불편해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누리꾼들은 “여당이 왜 정책이나 제도로 뒷받침하지 않고 인간의 선의에 기대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것이냐” “캠페인 전개는 시민들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반응했다. 이달 초 생후 16개월 여야가 양부모 학대로 숨진 사건으로 시작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때도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자 유사한 비판이 일기도 했다. 이 같은 반응은 국회의 입법 미비에 대한 불만 표출이기도 하다. 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어 택배노동자 운송위탁계약 6년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생활물류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택배노동자의 과로 원인으로 지목되는 분류작업(일명 ‘까대기’)에 관한 규정은 빠져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왔다. 노동계는 과로사 방지 해법으로 택배 분류작업과 배송작업의 분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면서 까대기를 택배기사 업무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택배업체들은 관행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생활물류법은 택배노동자들의 장시간 노동이나 과로사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낼 수 있는 분류작업에 대한 사용자 책임을 명시하지 않은 결정적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 1351 / 202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