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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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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0주차 대체배송 방해·폭행 기소된 익산 택배노조 노조원들 벌금형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쟁의행위 중 대체배송을 방해하고 폭행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익산 택배노조 노조원들이 벌금형을 받았다.29일 법조계와 택배업계에 따르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지난 23일 업무방해 및 폭행 등 혐의로 약식기소된 전국택배노동조합 익산지회 소속 지회장과 노조원 택배기사 18명에 대해 각각 70만원에서 30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이들은 지난 2021년 7월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을 상대로 수수료 인상을 위한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결렬되자 8월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각 대리점은 택배배송을 위해 비노조원 택배기사에게 해당 배송업무를 대신하도록 했다.이 과정에서 노조원 택배기사들은 운행중인 차량을 막아서고 상차 작업중인 택배를 빼앗거나 차량에 적재된 상품들을 끌어내리는 등 업무를 방해했다.또 분류된 상품들을 작동중인 전동 컨베이어 위에 무작위로 섞어서 던지거나 쌓아둬서 정상적인 하차작업이 이뤄지지 못하도록 배송을 지연시켰다. 대리점 사장이 신선식품을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실으려 하자 다수의 인원이 둘러싸 물리적으로 방해하기도 했다.이 때문에 해당 대리점들은 다수의 신선식품을 배송하지 못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관리자 / 2320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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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9주차 [김희준의 교통돋보기]택배파업 올해만 4번째? '공감' 사라진 택배노조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가 이달 23일 올해 4번째 택배 파업을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대상은 CJ대한통운입니다. 택배요금 인상분을 분배하지 않고 표준계약서에 과로를 유발할 수 있는 합의서를 끼워 넣었다는 이유입니다.표준계약서의 문구는 당일 배송, 주 6일제, 터미널 도착상품의 무조건 배송 등이 문제가 됐습니다. 앞서 논란이 됐던 지상 공원화 아파트 문제도 다시 거론하고 있습니다.택배는 택배업체가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대리점은 개인사업자인 택배기사와 다시 계약을 맺는 하도급 구조입니다.이중 노조가 주장하는 부당한 합의서는 대리점과의 계약과정에서 추가된 것입니다. 결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파업했던 지난번과 같이 파업의 주체부터 잘못 설정하고 있습니다.노조가 주장하는 당일배송의 부당성을 살펴보기 위해선 올해 택배노조원의 태업으로 불의의 선택을 한 대리점주의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대리점주는 대리점을 장악하려는 택배노조의 태업으로 운송을 늦춘 물건을 대신 나르는 등의 고충을 겪었습니다.대규모 택배주문을 하는 홈쇼핑업체 등이 물건의 늦은 배송을 이유로 계약을 끊으면 그 손해는 고스란히 대리점주에게 쏟아지기 때문입니다.이에 따라 최대한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는 대리점 계약상의 추가 문구는 사실상 노조의 '태업' 갑질을 방어할 수 있는 최소한의 마지노선입니다.노조는 지금 대리점주의 희생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셈입니다.주 6일제 또한 주 60시간 근로기준을 벗어나지 않는 선입니다. 요구했던 분류인력 배치도 추진 중이고요. 터미널 도착상품의 무조건 배송 문제는 결국 운반하기 쉬운 택배 물건만 가려 받겠다는 뜻입니다.택배노조가 만약 처음처럼 개인사업자의 위치라면 운반하기 힘든 택배물건을 가려 받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특수노동자 지위를 부여받아 이미 다양한 혜택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엔 유리한 것은 개인사업자의 위치에서, 불리한 것은 '노동자' 조합의 권리 뒤에 숨는 모양새입니다.지상 공원화 아파트 문제는 사실 지하주차장을 출입할 수 있는 택배차량으로 영업구역을 바꾸면 가능한 일입니다. 업체가 차량 없이 안전하게 단지 내에 아이를 키우고 싶은 신혼부부와 해당 지역의 택배 배송이 가능한 택배기사를 연결해 주기도 했고요.하지만 여기에 택배노조가 개입하면서 소비자인 아파트 주민은 오히려 갑질 지역민으로 호도됐습니다. 모두 6~7%에 불과한 택배노조가 개입한 뒤의 일입니다.여기엔 택배물량이 많이 나오는 신생 아파트단지 구역을 잃기도, 택배차량을 바꾸기도 싫은 기득권 사수도 한몫합니다.코로나19 속 택배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올해 4번째 파업을 결의하는 소수노조의 입장은 크게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국민공감을 잃어버린 투쟁은 결국 이익단체의 주장에 불과하다는 점, 또 오늘도 묵묵히 일하는 나머지 90%의 택배기사를 대변하지 못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때입니다.
최고관리자 / 2326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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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8주차 CJ대한통운, 한국기술사회와 MOU…안전경영 강화

CJ대한통운이 한국기술사회와 함께 기술자문 및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한국기술사회와 서울시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기술정보 교류와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자문 및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주요 경영진, 한국기술사회 주승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한국기술사회는 국가기술자격을 인정받은 기술사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국민 안전, 보건, 복지, 환경 등의 보호 및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설계구조?엔지니어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술사의 직무개선, 기술능력, 업무수행능력 증대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폭넓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CJ대한통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경영과 관련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특히 CJ대한통운은 한국기술사회가 보유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기술사의 경험과 역량이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기술력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자문을 기반으로 물류 사업장 전반에 걸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안전경영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추후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전문 기술사로부터 직접 안전교육을 듣거나,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안전경영시스템을 관리?운영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안전환경팀을 EHS(Environment Health Safety)팀으로 새롭게 확대 개편했으며, 안전관리 운영체계 표준화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안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전을 비롯한 각종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2367 /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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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7주차 CJ대한통운, ‘택배 IT 시스템’ 전면 업그레이드

    CJ대한통운이 ‘차세대 택배 IT 시스템’ 도입을 통해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하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CJ올리브네트웍스, SK㈜ C&C와 함께 서울시 중구 경기빌딩에서 최첨단 택배 I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차세대 택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개시했다.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택배물량과 함께 이와 관련된 데이터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약 390억원을 택배 IT 시스템에 투자한다. 선제적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택배 산업 선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2023년까지 택배사업 전반에 걸친 IT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집화, 배송, 배차, 등 택배와 관련된 전산정보를 관리하는 ‘택배 코어시스템’부터 기업고객, 콜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지원하는 ‘IT 서비스채널’까지 택배 프로세스와 관련된 모든 IT 서비스를 전면 교체한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CJ대한통운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IT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로써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택배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기존에 하나로 통합 운영됐던 데이터베이스를 분산시킨다. 서로 다른 서비스채널별로 정보를 백업할 수 있는 독립적인 데이터 모듈구조 설계를 통해 시스템에 걸리는 부하를 감소시키고, 평소보다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택배 특수기 시즌에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CJ대한통운이 ‘차세대 택배 IT 시스템’ 도입을 통해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하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CJ올리브네트웍스, SK㈜ C&C와 함께 서울시 중구 경기빌딩에서 최첨단 택배 I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차세대 택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개시했다.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택배물량과 함께 이와 관련된 데이터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약 390억원을 택배 IT 시스템에 투자한다. 선제적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택배 산업 선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2023년까지 택배사업 전반에 걸친 IT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집화, 배송, 배차, 등 택배와 관련된 전산정보를 관리하는 ‘택배 코어시스템’부터 기업고객, 콜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지원하는 ‘IT 서비스채널’까지 택배 프로세스와 관련된 모든 IT 서비스를 전면 교체한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CJ대한통운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IT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로써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택배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또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기존에 하나로 통합 운영됐던 데이터베이스를 분산시킨다. 서로 다른 서비스채널별로 정보를 백업할 수 있는 독립적인 데이터 모듈구조 설계를 통해 시스템에 걸리는 부하를 감소시키고, 평소보다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택배 특수기 시즌에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AI•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분석 시스템 및 모바일 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효율적인 택배운영을 위해 필요한 물동량 증감 추이, 서브•허브터미널 작업 현황, 배차 네트워크 등 택배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표,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산출할 수 있도록 하는 AI•빅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맞춤형 정보와 분석자료를 기업고객에게 간편하게 제공하고 현장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 환경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 신영수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는 “차세대 택배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계속해서 늘어나는 택배 관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첨단기술을 확보하고 택배산업의 첨단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2511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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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6주차 CJ대한통운 등 택배업 20개 정식 등록…“체계적 관리”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른 등록요건을 충족한 택배서비스사업자가 20개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3일 이들 업체의 명단을 공개했다.구체적으로는 CJ대한통운, SLX택배, 건영화물, 경동물류, 고려택배, 대신정기화물자동차, 동진특송, 로젠, 로지스밸리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성화기업택배, 용마로지스, 일양로지스, 천일택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프레시솔루션, 한국택배업협동조합, 한샘서비스, 한진, 합동물류가 이번에 정식 등록됐다.올해 7월부터 생활물류법 시행으로 인해 택배업의 법적 근거가 고시(인정제)에서 법률상 등록(등록제)으로 요건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전국적 운송서비스가 가능한 시설·장비와 생활물류법에서 정한 표준계약서 기반 위탁계약서를 갖춘 택배사업자의 택배사업이 가능토록 했다.국토부는 표준계약서가 현장에 조기 보급·안착될 수 있도록 각 택배사에 등록 시 제출한 위탁계약서를 활용해 조속히 계약을 체결·갱신해 줄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어명소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택배서비스사업자 등록은 언택트 시대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은 생활물류업의 제도화로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택배산업의 건전한 성장 토양을 만들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종사자와는 동반성장하는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2508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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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5주차 CJ대한통운, 자동화 로봇·설비 통합 제어시스템 고도화

  CJ대한통운이 이송로봇, 로봇팔, 자동분류기 등 여러 종류의 자동화 로봇 및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제어시스템 ‘WCS(Warehouse Control System·물류센터 제어시스템)’을 전국 물류센터에 확대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WCS’는 CJ대한통운의 TES물류기술연구소와 정보전략팀이 협업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지난 7월 WCS와 관련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WCS는 자동화 물류센터에서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오더 정보 등이 WMS(물류센터 관리시스템)에서 송출돼 WCS에 보내지면 WCS는 받은 정보를 식별하고 구분해 AGV(고정노선이송 로봇)에게 ‘해당 상품이 적재된 선반을 작업자가 있는 장소 이동’이라는 지시를 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J대한통운 측은 “자동화 물류센터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제어시스템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며 “모양·무게·부피 등 특성이 다른 수천 가지의 상품들을 처리하기 위해 AGV, AMR(자율주행이송 로봇), 디팔레타이저(Depalletizer) 등 다양한 자동화 설비를 동시에 제어하고 운영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시스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WCS 도입으로 CJ대한통운은 자동화 프로세스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체계적인 관리 아래 운영효율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WCS’에 사용되는 모든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는 ‘ESP(설비 표준 프로토콜)’ 작업을 통해 관리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와의 호환성도 높였다. 기존에는 고객사마다 다른 관리시스템을 사용하거나 제조사가 다른 자동화 설비를 사용할 경우 제어시스템과의 연동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면서 안전성이 확보됐고, 새로운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의 도입 기간도 짧아졌다는 설명이다.류상천 CJ대한통운 정보전략팀 상무는 “새로운 물류의 시대가 펼쳐지면서 로봇과 자동화 설비는 물론 그와 관련된 시스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단순히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로봇,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의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사 수준을 넘어서는 혁신기술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2381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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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4주차 CJ대한통운 "식품도 풀필먼트로"…영역·규모 확대 가속

일반상품 이어 냉장·냉동 등 3온도로 영역 확대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CJ대한통운의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의 영역·규모 확장과 첨단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CJ대한통운은 15일 강신호 대표가 발표한 미래비전을 통해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를 신성장엔진인 플랫폼 사업의 핵심 역량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용인에 6천평 규모의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본격 가동, 풀필먼트 서비스 가능 제품 영역을 식품군까지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는 식품 등 냉장·냉동 등 저온 관리가 필요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보관,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첨단 물류 인프라다.     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물류 과정에서 상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쿨 가디언'을 적용한다. '쿨 가디언'은 물류센터 곳곳에 설치된 센서들이 온도와 습도를 365일 측정하고 데이터화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기술로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했다. 풀필먼트 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들은 물류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의 최첨단 택배 인프라와 시스템을 통해 전국으로 배송된다. 곤지암·대전 등 전국 대규모 허브터미널로 이동한 뒤 자동분류 시스템을 통해 전국 서브터미널로 이동해 각 가정에 배송된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특정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 본격 가동을 계기로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 확장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중인 곤지암·용인·군포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2023년까지 핵심 거점과 3온도센터 등을 추가 확보해 융합형 풀필먼트 규모를 현재의 8배로 확장할 예정이다. 풀필먼트 기능을 일부 갖춘 기존의 CJ대한통운 물류거점을 제외하고 고도화된 첨단기술이 적용된 융합형 풀필먼트는 현재 5.7만평에서 23년 40만평으로 늘어나게 된다. CJ대한통운의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에는 넓은 부지와 큰 창고, 경험 기반의 운영 능력을 활용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로봇, AI, 데이터 중심의 첨단기술이 적용된다. 군포 풀필먼트 센터에는 AGV(고정 노선 이송로봇) 및 AMR(자율주행 이송로봇)이 투입돼 실시간 주문 정보에 맞춰 로봇이 스스로 상품을 이동, 분류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군포 풀필먼트 센터에서 운영중인 '스마트 패키징' 시스템도 전체 풀필먼트 인프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패키징'은 상품의 체적, 무게 정보를 데이터로 축적해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의 종류와 수량에 맞춰 박스를 제작하고 완충재를 투입한 뒤 테이핑, 송장부착 등 모든 포장 과정을 자동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자동화와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물류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2259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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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3주차 CJ대한통운 '22개 모바일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디지털 혁신 주도

CJ대한통운이 사용중인 다양한 모바일 앱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전환(트렌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낸다.   CJ대한통운은 고객이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을 조회 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앱', 화물운송을 원하는 화물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CJ대한통운 헬로(HELLO) 앱' 등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합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유라클에서 개발한 모바일 표준 플랫폼 '모피어스'를 도입한다. CJ대한통운에서 제공하는 22개 앱 서비스들은 모피어스를 활용해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다.특히 복잡했던 개발·운영 프로세스를 모바일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단일화한다. 기존에 진행했던 코딩과 작업 내역을 저장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도 구축해 개발 생산성을 높인다.이에 따라 신규 앱 개발이나 기존 앱 기능 향상과 같은 고난도 업무도 전문 개발자 없이 구축 가능하며 개발부터 배포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대폭 줄어든다.또 CJ대한통운에서 운영하는 22개 앱 서비스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표준화해 사용자가 일관된 디자인·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이러한 표준화 작업 및 하나의 통합 시스템을 통해 앱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돼, 고객과 임직원 모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 산업이 스마트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모바일 앱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와 지속적인 모바일 서비스 개편으로 물류산업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2345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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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2주차 CJ대한통운 인천 GDC센터, 스마트 물류 1등급 인증

    CJ대한통운의 인천GDC센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지난 8월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에 이어 두번째다. 2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물류산업을 육성하기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다. 물류처리과정별 첨단화·자동화 정도 등 영역 평가를 통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인천GDC센터는 해외 인터넷쇼핑몰의 상품을 보관하고 있다가 일본, 홍콩, 싱가폴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고객 주문이 들어오면 해외로 발송하는 곳이다. 2019년 1월 오픈해 일평균 2만박스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인증에서 인천GDC센터는 자동화 설비와 운영시스템 그리고 유기적인 업무처리 프로세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센터에는 주문처리 및 수출입 신고를 위한 IT 시스템과 QPS(Quick Picking System), 스마트 패키징, 다면 바코드 스캐너 등 자동화 설비, 그리고 이를 제어하는 운영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모든 공정을 자동화하고 관세청과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해 고객주문에서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반이상 단축시켰다. CJ대한통운은 2018년 직구, 역직구 등 증가하는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인천 자유무역단지 내 연면적 23만여㎡의 인천공항특송센터를 구축했다. 이 센터에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상품의 통관을 담당하는 ICC(Inbound Custom Clearance)센터와 동아시아 국가에 거주하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발송하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센터가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쇼핑에는 국경이 사라져 가고 있고 제품의 국가간 신속한 통관과 배송이 물류회사의 필수 역량이 됐다”며 “로봇·AI·빅데이터 기반의 첨단기술과 해외 40개국 279개 거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 2440 / 20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