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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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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2주차 물류뉴스 택배 합의기구 파행…대리점연합회 "노조 집단행동 철회하라"

  '택배종사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회의가 택배 노조의 집단행동에 반발한 국내 4개 택배사 대리점 연합회의 불참으로 파행을 겪었다.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회의에 국내 4개 택배사(CJ대한통운·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로젠택배) 대리점연합회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회 측은 "노조의 집단행동에 반발해 불참한다"며 "노조가 집단행동을 철회하면 합의기구에 다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1차 사회적 합의문에 '택배 회사의 책임'이라고 명시한 택배 분류 인력 투입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전날부터 분류작업을 거부하고 출근을 늦추는 단체행동에 돌입했다.이에 택배사대리점연합회 김종철 회장은 입장문을 내고 "2차 사회적 합의 초안을 마련 중인 현 시점에 또 다시 총파업, 분류 거부 등을 발표하는 택배노조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분류 거부 및 조기 출차를 멈추지 않으면 대리점연합회는 사회적 합의기구 참여를 거부할 것이며, 어떠한 내용의 합의도 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택배사를 향해서는 "분류작업의 책임과 주체, 시행 시기를 명확히 하지 않는 원청 사업자들은 더 이상 시행 시기를 미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지난 1차 사회적 합의문에서 택배사들은 분류인력을 투입하기로 약속했다. 분류 작업은 매일 배송 전 택배기사들에게 강제되는 노동이지만 임금은 별도로 지급되지 않아 '공짜 노동'으로 불려왔다. 많게는 7~8시간씩 분류작업을 해야 해 과로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CJ대한통운은 4천명, 한진·롯데택배는 각각 1천명의 분류인력을 약속했다.하지만 택배노조는 이 같은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택배사 측은 1년의 유예 기간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노조는 "택배 노동자 1186명(우체국 제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에서 분류 작업을 하지 않고 집하·배송 업무만 하는 택배 노동자는 15.3%에 불과했다. 84.7%의 대다수 택배 노동자들이 여전히 분류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1차 사회적 합의가 마련된 이후에도 로젠과 쿠팡에서 과로사가, CJ대한통운에서 과로로 인한 뇌출혈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9시 출근·11시 배송출발'은 개인별 분류된 물품만 사측으로부터 인계받아 차량에 적재해 배송하는 것으로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실행에 옮긴다는 취지"라고 했다.대리점연합회 등에 따르면 현재 택배사들은 택배 분류인력을 투입하는 비용을 온전히 부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분류인력을 200여명 투입하고 추가 투입에 드는 비용은 대리점과 절반씩 분담하고 있다. 한진택배 역시 분류인력 200여명을 투입하고 분류인력이 투입되지 않은 곳의 택배 노동자에게는 분류비 1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로젠택배는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였으나, 전날부로 분류인력을 일부 투입했다고 한다. CJ대한통운은 분류인력 4500명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회의에서 참여 주체들은 분류인력 규모, 투입 시기, 택배비 인상 폭 등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합의는 도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합의기구에는 택배노조·과로사대책위·통합물류협회·대리점연합회·홈쇼핑협회·소비자단체와 고용부·국토부·공정위·우정사업본부 등이 참여한다.한편 대리점연합회 측은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CJ대한통운이 택배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응해야 한다고 판정한 것에 대해 "택배대리점을 실체없는 바지사장으로 전락시켜 승복할 수 없다"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고관리자 / 1489 /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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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1주차 물류뉴스 CJ대한통운, 올해도 '희망의 빛' 밝힌다...에너지 빈곤국에 태양광 랜턴 전달

  CJ대한통운은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에 임직원 800여 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 아동들에게 전달해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밤길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태양광 랜턴은 태양열로 충전할 수 있어 전기가 필요 없는 친환경 랜턴으로,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사용할 수 있다.가볍고 조작이 단순해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화재 예방은 물론 야간 범죄 예방 효과까지 있다.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태양광 랜턴 조립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전국 각 사업장에서 DIY 키트를 조립해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CJ대한통운 본사 및 전국 사업장, 건설 부문 임직원 등 총 800여 명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봉사활동 신청은 1시간 만에 마감됐다.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7월 CJ대한통운과 CJ대한통운 건설 부문 임직원들이 조립한 태양광 랜턴 850개를 올해 상반기 필리핀 세부 담사이트와 이바바오 지역 전기가 없는 빈곤 가정에 전달했다.CJ대한통운은 올해 제작한 태양광 랜턴 800여 개를 하반기 중 인도네시아의 빈곤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태양광 랜턴 봉사에 참여한 CJ대한통운 직원 김성수(33)씨는 “직접 사용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랜턴을 조립했더니 더욱 정성과 공을 들이게 됐다”면서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이 랜턴 빛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운 시국에 임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을 지속 발굴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1382 /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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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0주차 물류뉴스 CJ대한통운, 2030년까지 全택배차량 '친환경 전기화물차'로 교체

   CJ대한통운이 2030년까지 자사 소속 모든 택배차량을 친환경 전기화물차로 교체한다.  CJ대한통운은 2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2020'을 발간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보고서를 통해 관련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전기차 도입',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으로 친환경 물류 선도 노력을 인정 받았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현장에 1톤 전기화물차를 투입한데 이어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친환경 전기화물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과 4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유니폼과 파렛트를 물류 현장에 도입했다. 향후에도 현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CJ대한통운의 친환경 녹색물류 사례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UN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서 ESG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이번 보고서에는 'ESG Fact Book(팩트북)'도 별도로 구성됐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ESG 지표 별 정량적·정성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CJ대한통운은 2017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자사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CJ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들에게 생활 물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ESG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는 지속가능한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J대한통운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강신호 대표이사와 신영수 택배부문 대표, 사외이사 4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사외이사인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ESG위원장으로 선임했다.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관련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ESG 전담 실무 조직을 구성해 ESG경영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고관리자 / 1395 /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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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9주차 물류뉴스 CJ대한통운, 국제물류 시스템 하나로 통합…고객사 편의↑

  CJ대한통운이 한국과 해외 각국 법인들이 사용하던 국제물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의 도입과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확립으로 사업 역량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를 개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큐브릿지는 CJ대한통운의 한국과 해외법인, 인수합병을 통해 합류한 글로벌 패밀리사들이 제각각 운영하던 포워딩 시스템을 대체하는 단일 시스템이다. 포워딩이란 고객의 화물에 대해 한국과 해외 간 또는 해외 국가 간 항공, 해상 국제물류를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큐브릿지 도입으로 전 세계 CJ대한통운 포워딩 사업팀들은 하나의 조직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제각각 갖고 있던 영업정보들을 공유해 영업자산화할 수 있고, 업무 프로세스도 글로벌 표준화할 수 있게 돼 운영 역량을 한층 높일수 있게 됐다.큐브릿지로 CJ대한통운에 화물을 맡기는 고객사의 편의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CJ대한통운에 따르면 고객사가 큐브릿지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까지의 견적을 의뢰하고, 가격, 일정에 가장 적합한 선사나 항공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큐브릿지는 전 세계 항공, 해상 수출입 운송 단계별 현재 상황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파악하고 화물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화물 운송 자동 메일 및 고객사 포털을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컨테이너 화물을 컨테이너 적치장(CY)에 둘 경우 무료이용 기간이 지나면 추가 비용을 물지 않도록 공지하는 기능도 갖춰 불필요한 비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이밖에도 전자 문서관리 기능을 도입해 서류없는 업무환경이 구축됐다. 단순 반복, 수작업 서류 업무를 자동화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화물선 도착일시 예측 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도 적용돼 업무 소요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시스템 개발에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약 1년여가 소요됐으며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번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과 미국, 중국, 홍콩, 캐나다,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총 8개국 법인이 1차로 큐브릿지 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전 세계 법인과 글로벌 패밀리사들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CJ대한통운은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시스템과 장비의 개발 및 현장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업계 최초로 이커머스 전 과정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이플렉스'를 개발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화물선의 도착 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카고 트랙킹' 시스템을 개발해 예측 정확도를 두배 이상 높였다. 3D 이미지 센싱 및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동일한 모양이 아닌 박스들도 자동으로 들어올려 컨베이어벨트로 옮기는 'AI 로봇 디팔레타이저'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하기도 했다.회사 관계자는 "첨단 기술 경쟁력이 곧 물류경쟁력인 시대에서 지속적인 초격차 역량 개발을 통해 물류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1449 /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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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8주차 물류뉴스 “30년 읍내서 찾아온 택배가 집으로 와 감격”

    “30여년 만에 집에서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됐으니 반가울 수밖에 없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콕’하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지난해부터 택배 물량이 폭증하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생활·건강 상품은 물론 식재료까지 택배로 받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에도 산간지역 오지마을에서는 집에서 택배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여전히 많다. 택배업체들이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배송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 ‘당일배송’의 영향권 아래에 있지 못한 주민들은 택배를 찾으러 읍내까지 40분~1시간가량 차를 타고 가야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접경지역인 강원 양구군 양구읍 웅진리와 수인리, 월명리, 상무룡리, 국토정중앙면 두무리와 원리, 방산면 천미리 등 7개 오지마을이다. 택배업이 시작된 후 30년 가까이 온전한 택배서비스를 누리지 못했던 이곳 마을 주민들이 집에서 택배물을 받게 됐다. 오지마을에서 마음 편히 택배서비스를 받게 된 것은 불과 한 달여 전부터인데, 묘안을 짜낸 자치단체의 노력 덕분이다. 양구군은 지난 2월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양구대리점, 양구지역자활센터 측과 ‘택배 미배달지역 해소를 위한 배달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양구군은 지역자활센터에 보조금을 지급해 차량(트럭)을 구입하도록 하고, 유류비 등 택배 배송운영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택배업체는 배송수수료 일정 금액(개당 1000원)을 자활센터에 지급하기로 했다. 자활센터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자활근로 참여자를 활용해 오지마을에 택배 배송을 시작했다. 최근 서울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에서 택배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는 딴 세상 얘기다. 지난 4일 오후 양구군 양구읍 ‘CJ대한통운택배 양구 서브 터미널’. 오지마을 택배 배송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찾은 이곳에선 양구지역자활센터의 ‘드림배송 사업단’ 직원 5명이 최대 700㎏까지 적재할 수 있는 트럭에 택배상자를 싣느라 바쁜 손놀림을 이어가고 있었다. 김형묵 드림배송 사업단 반장(57)은 “워낙 먼 거리를 오가야 해 다소 힘들긴 하지만 택배를 받는 오지마을 주민들이 너무 기뻐하며 반겨줘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택배 터미널을 빠져나온 트럭이 12㎞를 달려 처음 도착한 곳은 소양호변 산골마을인 웅진리였다. 드림배송 사업단 직원에게서 택배물을 전달받은 주민 임덕훈씨(62)는 “수고하신다”는 인사말을 먼저 건넸다. 임씨는 “그동안 양구읍내까지 차를 타고 가서 택배를 찾아왔는데 이렇게 집까지 배달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도시에선 당연하게 여겨질 일도 시골에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드림배송 사업단 직원들은 하루 평균 택배물 40~50개를 배달한다. 트럭을 타고 읍내에서 수십㎞ 떨어진 국토정중앙면 두무리와 방산면 천미리까지 순회하다 보면 오후 8시를 넘겨 일하는 경우도 있다. 이경우 양구지역자활센터장(44)은 “그동안 천미리 주민들은 택배를 찾기 위해 1시간가량 차를 몰고 읍내까지 오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며 “오지마을까지 택배를 배송해주는 사업을 시행하니 차량 운전이 여의치 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오지마을 택배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자 자활센터에 보조금을 추가 지원해 트럭 1대를 더 구입하도록 하고, 배송뿐 아니라 집하까지 담당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도서·산간 지역과 같은 물류서비스 취약지역에 대한 비용지원 등의 근거를 담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고관리자 / 1475 /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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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7주차 물류뉴스 CJ대한통운-마켓컬리 손잡고 ‘샛별배송’ 전국 확대

   CJ대한통운이 마켓컬리의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의 전국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샛별배송 서비스가 전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마켓컬리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마켓컬리와 ‘샛별배송 전국 확대 물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대전광역시(서구, 유성구), 세종특별시, 천안시, 아산시, 청주시 등 충청권 5개 도시에 다음 달 1일부터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히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 설계에 필요한 운영 기술과 정보를 상호 제공 및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 중인 인프라를 활용해 충청권에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켓컬리의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신선식품을 CJ대한통운의 충청지역 물류거점으로 운송해 세부 지역별로 분류한 뒤 냉장 차량으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구조다. 물류센터, 배송망을 직접 구축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 비용과 차량, 인력에 대한 관리·운영의 어려움, 불안정한 배송서비스 등 사업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최적의 설계다. CJ대한통운이 전국에 갖추고 있는 물류 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전국 서비스로도 확장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새벽배송 상품만 담당하는 전문 배송원들을 투입해 이른 시간에 신선식품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의 충청지역 각 물류거점에서 배송권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25분 내로 설계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수도권 지역에서 25개의 신선식품 화주들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술과 노하우를 갖춰왔다. 배송 경로 최적화 시스템, 배송 APP을 활용한 실시간 추적 시스템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향후 마켓컬리와 협력해 물류 네트워크를 전국에 구축하고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센터 운영 역량이 더해지면 샛별배송 서비스에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물류 전영역에 걸친 전문성과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켓컬리에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라스트마일(Last Mile) 서비스를 개발하고 물류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 1472 /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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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6주차 물류뉴스 CJ대한통운, 폐페트병으로 친환경 유니폼 2000벌 제작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ECO+ 유니폼’을 현장에 도입, ESG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 물류 현장 조성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7일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한 친환경 ‘ECO+ 유니폼’ 2000벌을 현장 직원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ECO+ 유니폼’은 생수 및 음료 등의 용기로 쓰이는 500ml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의류다. 민간 기업에서 업사이클링 의류를 실제 현장 유니폼으로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폼 1벌에 들어가는 폐페트병은 약 14개로, 이번에 보급하는 유니폼 2000벌에는 폐페트병 총 2만8000개가 재활용됐다.   페트병 1개를 처분할 때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약 60g이다. ECO+ 유니폼 2000벌 제작으로 이산화탄소 1680kg 감축하는 효과를 거둔 셈이다. 이산화탄소 1680kg은 소나무 560그루가 1년 간 흡수하는 양과 동일하다. 유니폼에는 편의성도 더했다. 현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조끼 디자인에 봄가을에도 입을 수 있도록 안감을 추가했으며, 지퍼 형태의 주머니와 펜꽂이를 추가하는 등 수납 기능을 강화했다. 유니폼 앞면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상징하는 안전지킴이 인증 마크와 ‘UN SDGs 협회’ 마크를 담아 ‘환경과 안전을 지키는 딜리버리’ 이미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ESG경영을 위해 그간 힘써왔다. 택배 업계 최초로 실제 배송 현장에 1톤 화물차를 투입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친환경 전기화물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제작한 재생파렛트를 현장에 보급하며 친환경 물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며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향후 유니폼 뿐 아니라 현장에 필요한 제품들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해 녹색물류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 1387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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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5주차 물류뉴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온기 꾸러미’ 전달 활동 시작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8일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권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사각지대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온기 꾸러미 전달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활동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한 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식료품, 생필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매월 직접 필요한 생필품, 즉석 식품 등을 구입해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한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회사가 소재한 방배동 지역 저소득 취약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활동을 시작했다. 대상 가구는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했다. 첫번째 물건 전달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꾸러미 안에는 CJ대한통운 건설무문 임직원들이 손수 쓴 안부 엽서도 동봉했다. 회사측은 1차로 올해 연말까지 활동을 한 후 복지관측과 수혜자의 만족도, 직원들의 성취감, 다른 기관과의 연대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 확대 여부 등 향후 활동 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남선화 사회복지사는 “서초구 전체 복지대상자의 약 31%가 방배권역에 있지만 지원 규모가 크지 않고, 빈도도 많지 않다”면서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임직원의 주기적인 방문으로 위기 취약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정서적인 지지까지 전달돼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첫번째 활동에 참여한 CJ대한통운 건설부문 환경사업팀 최동환 과장은 “부촌으로 알려진 방배동의 한쪽에 이렇게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며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경영관리팀 김민수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은 많지만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찾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에너지 부족 국가에 태양광 랜턴을 조립해 전달하는 활동도 6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최고관리자 / 1500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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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4주차 물류뉴스 CJ대한통운, 업계 최초 이커머스 전용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

  CJ대한통운이 온라인 쇼핑몰 사업 전 과정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전용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 이플렉스(eFLEXs)를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플렉스는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커머스 기업 고객들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이플렉스는 지그재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같은 플랫폼, 오픈마켓, 자사몰, 종합몰 등 다양한 복수 판매처로부터의 주문취합부터 택배출고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전 과정의 처리를 통합해 자동으로 수행한다. 사용자는 재고 발주, 소비자 응대 등의 업무만 처리하면 된다.   이처럼 온라인쇼핑몰 사업 전 과정을 라스트마일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은 이플렉스가 최초다. 기존에는 각각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야 했고 엑셀파일 업로드 등의 수작업도 필요했다.    특히 이플렉스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기존에 불편함을 느끼던 점들을 수렴해 반영했다. 물류계약 이후 온라인 쇼핑몰-물류사 간 시스템 연동에 기존에는 통상 10주 가량이 소요됐으나, 이플렉스는 10분의 1로 단축된 1주일 정도면 바로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다.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주문관리, 배송, 택배비, 물류대행 수수료, 부자재 비용 등에 대한 정산 관련 업무를 원스탑(One-Stop)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어 업무 시간이 절감되고 편의성이 높아졌다. 주문처리 현황과 일별 주문량, 취소건수, 전월대비 출고량 및 입고량, 6개월 및 연간 추이 등 각종 지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경영상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주문 다음날 도착하는 익일배송, 새벽에 받는 새벽배송, 당일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유형의 라스트마일에도 별도 시스템 개발없이 모두 대응 가능하며 라이브 커머스의 3시간내 배송, 실시간 배송이나 영어, 중국어 쇼핑몰도 대응할 수 있는 등 높은 확장성도 강점이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는 CJ대한통운 e-풀필먼트로, 쇼핑몰 관리는 이플렉스를 통해 고객사에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은 상품개발, 고객관리,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 노력으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 1444 /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