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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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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5주차 CJ대한통운, 서울시와 ‘사각지대 주의’ 교통안전 캠페인

  CJ대한통운이 교통사고 예방 운동에 앞장선다.CJ대한통운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복지재단과 함께 ‘사각지대 주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 CJ대한통운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택배 화물차량 1000여대의 운전석, 조수석, 적재함 등 3면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3000여개를 부착한다.스티커에는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구가 적혀있어 대형 화물차량 운전자는 물론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경각심까지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4월부터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대형 화물차량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서울시는 CJ대한통운과 택배 화물차량 이외에도 자체 운영하는 화물차, 살수차, 청소차 등 총 5000여대의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은 교차로 내 통행 및 신호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사각지대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하고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배포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사각지대는 차량 운전자가 장애요인에 의해 인접차량이나 보행자를 보지 못하는 영역을 의미한다. 특히 대형 화물차의 경우 차체가 크고 높기 때문에 승용차보다 사각지대가 훨씬 크고 넓다.실제로 교통안전 선진국인 프랑스에서는 지난 2021년1월부터 화물차, 버스, 캠핑카 등 3.5톤 이상의 모든 대형차에 사각지대 주의 경고물 부착을 의무화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부터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개정된 안전속도 준수 촉구를 위한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은 물론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형광 반사띠를 화물차량에 부착했다. 또한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택배기사에게 개정 도로교통법, 교통법규, 운전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하는 등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하고있다.
최고관리자 / 1086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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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4주차 택배 대리점주 유족 "택배노조, 끝까지 변명…억장 무너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소속 조합원들의 집단 괴롭힘으로 지난해 8월 극단적 선택을 한 CJ대한통운 김포장기 대리점장 이모 씨의 부인 박모 씨가 택배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의 처벌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6일 발표했다.박 씨는 입장문을 통해 “택배노조가 ‘대리점의 갑질’, ‘처참한 현장’을 운운하며 마치 고인의 죽음의 원인이 피의자들에게 없다는 양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의자들이 도리어 고인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피의자들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말”이라고 주장했다.이날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대장 양수진)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전국택배노조 조합원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7일 열릴 예정이다.택배조노는 영장 기각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는 "해당 조합원들은 노조를 결성해 처음으로 조합 활동을 하다 보니 거칠고 경솔한 부분이 있었으나, 괴롭힘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었다"며 "혐의 사실 이상의 책임과 편견을 지우는 것은 자제돼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 부인 박 씨는 "택배노조 조합원들이 제출한 탄원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유족들이 고인의 억울한 원혼을 어떻게 달랠 수 있을지 막막한 심정으로 반년을 지내는 동안 진정성 있는 사과 한 번 하지 않은 택배노조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끝까지 변명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박 씨는 “가정과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며 선처를 구하는 내용을 읽으면서 원통함과 억울함에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 들었다”며 “고인을 죽음으로 내몬 피의자들이 온갖 거짓말을 내세워 응당 받아야 할 처벌을 피하는 것을 막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유족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부디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최고관리자 / 1233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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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3주차 CJ대한통운, LG화학·이너보틀과 플라스틱 화장품용기 순환 물류시스템 구축

  CJ대한통운이 LG화학, 이너보틀과 손잡고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재사용,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플랫폼을 구축한다. CJ대한통운은 업계 1위의 택배 서비스 역량을 활용한 순환 물류 시스템으로 플라스틱 쓰레기와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ESG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이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친환경 패키징 스타트업 ‘이너보틀’과 함께 ‘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J대한통운 허신열 경영리더, LG화학 이민종 부문담당, 이너보틀 오세일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회수해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소비자들이 이너보틀 온라인 화장품 리필샵 ‘이리온’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첫 구매자에게는 새 제품을, 리필 구매자에게는 리필 제품을 배송하고 기존 용기는 회수한다. 이리온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용기는 내·외부가 분리된 이중구조로 제작돼, 회수 후 내용물이 담겼던 내부 파우치는 폐기되며 외부 플라스틱 용기는 세척 후 재사용된다. 수거된 외용기 중 더 이상 재사용하지 못하는 용기는 LG화학에 전달돼 리사이클링 아이템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리온은 이너보틀에서 론칭한 온라인 리필스테이션으로,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프라인 리필스테이션은 소비자가 리필을 할 수 있는 거점으로 용기를 들고 찾아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리온은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협력을 통해 클릭 한번 만으로 제품 리필과 용기 수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CJ대한통운은 업계 1위의 택배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친환경 순환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비자들이 이리온 웹사이트 혹은 용기 QR코드 스캔을 통해 제품 리필을 신청한 뒤 현관 앞에 사용한 제품 용기를 놓아두면,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이를 수거하고 새로 충진된 리필 제품을 배송한다. 수거한 제품 용기는 다시 이너보틀 공장으로 배송돼 재사용을 위한 세척 작업이 진행된다. 이리온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이너보틀 솔루션이 적용된 전용 리필용기에 담겨있다. 플라스틱 외용기 내 풍선처럼 수축하는 실리콘 파우치를 이중으로 넣은 친환경 용기로, 내부 파우치에만 내용물이 담기기 때문에 외용기는 간단하게 세척해 재사용 가능하다. 외용기는 일상에서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어져 쓰레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며, 내용물이 외용기에 묻지 않아 재사용 시 청결에 대한 우려를 없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물류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사와 자원 순환 물류를 추진하고 있다”며 “친환경 순환 물류 시스템 확산을 통해 급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이로 인한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고객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자원 순환 물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락앤락 제품 공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플라스틱으로 물류 현장에 필요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를 제작해 상용화했으며, 12월에는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컵과 락앤락의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패딩 목도리와 다회용 박스로 업사이클링해 판매했다.
최고관리자 / 1162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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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주차 대한통운 노조파업, 완전 해결됐나 봤더니..아직도 '팽팽'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CJ대한통운 노조 파업이 종료된 지 20일이 지났지만 아직 서비스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택배기사의 20~30%는 아직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파업 종료 이후로도 대리점연합과 택배노조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원인으로는 부속합의서가 지목됐다. 당초 부속합의서는 노조 총파업의 주원인으로 지목돼 왔는데, 부속합의서에는 ▲주 6일제(월~토) ▲당일배송 완료 원칙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지난 2일 대리점연합과 택배노조는 파업 65일째 협상을 타결했지만 양측은 부속합의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마무리했다. 하지만 업무 형태 개선을 위해 대리점연합과 노조는 올 상반기 내 정책협의회에서 토요 휴무 도입 논의를 거치도록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대리점연합 측은 택배노조가 정책협의회가 열리기도 전에 노조원들에게 태업을 지시하는 등 공동합의문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택배노조 측은 노조원들에게 태업을 강제한 바 없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양측은 소통을 이어가고 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최고관리자 / 1215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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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주차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 "택배노조 계약 해지 적법…고소는 적반하장"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파업 종료 합의 이후에도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과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 간의 갈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노조가 대리점을 고소한데 이어 이번엔 대리점연합이 비판 입장문을 냈다. 대리점연합은 13일 택배노조가 조합원 집단 계약해지와 관련해 해당 대리점들을 서울 지방고용노동청에 부동노동행위로 고소한 데 대해 "적반하장, 내로남불 태도에 황당함을 감출 수 없다"고 비판했다.앞서 택배노조는 지난 11일 대리점들이 CJ대한통운에 요청해 정당한 사유 없이 노조 조합원들을 해고했다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대리점들을 고소했다. 택배노조는 대리점의 일방적 출력제한 조치로 조합원들이 시정할 여지조차 주지 않았다며 60일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지 않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지난해 12월28일 이후 65일 동안 지속한 택배노조 파업에는 쟁의권을 갖춘 조합원 1300여명 외 쟁의권이 없는 300~400여명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노동조합법상 합법적 쟁의행위로 인정되려면 단체교섭과 노동위원회 조정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다만 대리점연합이 처음부터 계약 해지를 내세운 건 아니었다.대리점연합 관계자는 "파업에 참여한 쟁의권이 없는 조합원에게 계약 위반 사항을 알리고 서비스 재개를 요청했지만 번번이 거부당했다"며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상의 해지 절차를 준수해 계약 해지 및 만료를 통보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대리점연합은 "지난 택배노조와의 공동 합의를 존중하고자 회원사(대리점)를 대상으로 업무복귀 프로세스(2차)를 공지해 서비스 정상화 의사를 표명하는 경우 진행 중인 계약 해지 철회와 고소·고발을 취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대리점연합의 노력에도 택배노조의 계속되는 왜곡된 주장과 행위로 인해 상호 간의 신의를 잃게 돼 현장 갈등이 지속한다면 모든 책임은 택배노조에 있다"고 덧붙였다.
최고관리자 / 1245 /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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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주차 대리점연합회 “택배노조, 파업중단 후 태업은 계속”

CJ대한통운(000120) 대리점연합회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서비스 정상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대리점연합회는 7일 입장문을 통해 “택배노조가 지난 4일 긴급지침을 통해 파업은 중단하지만 태업은 계속하겠다는 내용의 긴급지침을 조합원들에게 하달했다”며 “파업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줘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한 택배노조가 현장 복귀 과정에서 갑자기 돌변해 서비스 정상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했다.     택배노조 지침에 따라 노조원이 많은 경기 성남시와 광주시, 울산시, 경남 창원시, 강원 춘천시 등의 지역에선 개별 대리점과 노조원의 복귀 논의가 중단됐다고 대리점연합회는 설명했다.대리점연합회는 택배노조의 ‘태업’지침은 공동합의문을 위반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는 지난 2일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는데, “모든 조합원은 서비스 정상화에 적극 참여하고, 합법적 대체배송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반면 택배노조는 지난 5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표준계약서 작성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대리점연합회는 “태업을 지속하는 것이 서비스 정상화라고 하면 어떤 고객이 우리를 믿고 배송을 맡기겠느냐”며 “택배노조에서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해 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택배노조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라며 파업에 나섰다. 이후 65일 만인 지난 2일 택배대리점연합회와 합의, 이날부터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최고관리자 / 1275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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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주차 택배노조,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 합의안 가결…"국민께 사과"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가 파업을 종료하고 이달 7일 업무를 재개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택배노조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 대리점 연합과 도출한 잠정 합의문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한 결과 투표율 90.6%·찬성률 90.4%로 합의문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1천718명 중 1천556명이 참여했고, 찬성 1천406표·반대 142표·무효 8표가 나왔다. 이에 따라 택배노조는 오는 5일 표준계약서를 작성한 후 현장에 복귀해 이달 7일부터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와 대리점 연합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어제의 공동합의를 계기로 국민께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와 대리점 연합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어제의 공동합의를 계기로 국민께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라며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뒤 파업 64일 만인 전날 파업을 종료했다.
최고관리자 / 1192 /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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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주차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 대화 중단에 "책임은 택배노조"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CJ대한통운 택배 총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택배노조와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이하 대리점연합)이 만나 대화에 나섰지만 결국 의견을 좁히지 못한 채 대화를 중단했다. 대리점연합은 택배노조에 화살을 돌렸다.       25일 대리점연합은 택배노조와의 대화중단 후 입장문을 내고 “협의가 결렬된 책임은 대국민 서비스 정상화에 대한 요구조차 거부한 택배노조에 있다”고 지적한 뒤 “이제는 법률과 계약에 따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대리점 연합은 “3일간 진행된 대화에서 노조는 고용보장, 모든 이해당사자의 민형사상 고소·고발 취하 등 받아들이기 힘든 요구를 계속 추가해 왔다”며 “먼저 불법을 저질러 놓고 더 많은 보따리를 내놓으라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개인사업자인 택배기사는 2년마다 소속 대리점과 계약을 갱신해야 하는데 노조의 요구는 생활물류법상 보장된 6년을 넘어 불법을 저지르더라도 계약해지를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대리점연합은 해당조항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대리점연합은 택배노조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대체배송’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연합은 “쟁의행위를 빙자한 태업으로 서비스 차질이 발생해 국민 불편과 소상공인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대체배송을 방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합법적인 내용을 요구했는데도 ‘조합원들의 소득이 줄어든다. 싫어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면서 무슨 대화를 하자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화를 진행하면서 노조는 갈등을 해결하기보다는 원청을 끌어들이는데 목적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여러 차례 밝혔듯 법률과 계약에 따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최고관리자 / 1216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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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주차 “택배노조, 수수료 아닌 ‘이념’ 투쟁…극단적 선택 불사할것”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CJ대한통운을 상대로 파업 투쟁과 본사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택배노조의 목표는 근로조건 개선이 아니라 ‘이념·사상 투쟁’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다음달 대선을 앞두고 극단적 수단까지 동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택배노조가 속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전신인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 사무처장을 지낸 김준용 국민노동조합 사무총장은 18일 헤럴드경제와 전화 인터뷰에서 “택배노조가 ‘노동자는 약자’라는 명분을 내걸고 정치적·이념적·사상적 투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총장은 “(택배)수수료를 올리려면 대리점과 협상하면 되지, 교섭 상대도 아닌 본사를 점거하고 폭행, 기물 파손까지 할 필요가 없다”며 택배노조 파업과 점거 농성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봤다.   그는 “CJ대한통운은 택배업계에서 대우가 가장 좋은 편이고, 택배기사들이 1인당 연 8500만원을 받는다. 과로사가 문제라지만 오히려 담당 영역을 넓히고 알바(아르바이트)를 고용해서 한 달에 1200만원 넘게 버는 ‘사장님’들도 있다”며 “대선과 관련한 정치적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이어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민주노총 통일위원장 시절 북한에 가서 대성산 혁명열사릉을 참배했고, 김태완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은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간부 출신”이라며 “민주노총이 ‘주 4일제’를 주장하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뭐겠나. ‘노선’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는 “현재 택배노조 파업은 노동운동도 아니고, 목적이 근로조건 개선도 아니다”라며 “노조는 약자고, CJ는 모든 이익을 독식하는 강자라는 이미지를 공고화해 재벌을 해체하자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라고 분석했다.또 “사회적 합의를 앞세워 노동자와 재벌, 약자와 강자 등의 프레임으로 ‘갈라치기 싸움’을 시도하고 이런 투쟁을 대선까지 끌고 갈 것”이라며 향후 택배노조가 대선을 앞두고 극단적 투쟁까지 불사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택배노조가 불법적으로 본사를 점거하며 막다른 골목까지 갔다. 이를 돌파하려면 불법적으로 이재현 CJ그룹 회장 자택을 가거나, 옥쇄투쟁, 고공투쟁, 극단적 선택 암시까지 염두에 둘 것”이라며 “‘죽음의 굿판’ 같은 흐름을 유도해 자신들이 유리한 국면으로 판세를 뒤집으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택배노조가 다른 택배사와 연대 파업을 계획 중인 것과 관련해서도 “CJ대한통운 파업에 참여한 기사들이 전체의 8%밖에 안 되지만, 동료들이 일을 하지 못하게 협박하고 폭력도 행사한다”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런 투쟁은 노동운동을 30년 후퇴시키는 적폐”라고 비판했다.
최고관리자 / 1247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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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주차 거래처 물건은 배송하는 택배노조… 필요할 때만 선택적 파업?

파업 중에 상차 작업하고 있는 택배노조원“거래처 물품만 배송하는 선택적 파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부가 파업에 돌입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이들이 ‘선택적 파업’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파업을 이유로 물품 배송을 중단한 택배노조원들이 자신들과 계약관계가 있는 거래처가 발송하는 물품은 배송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비노조원들은 파업 지역에 물품을 배송할 수 없어 확보한 거래처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8일 조선비즈가 입수한 동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6시 30분쯤 한 택배기사가 경기 안양시 석수동에 위치한 한 택배 터미널에서 택배를 상차하고 있다. 그는 빨간색 노조 조끼를 입고 머리에 띠를 두르고 있었다. 해당 터미널에서 상차된 물품의 대부분은 서울 금천구 지역에 배송된다. 서울이 파업 지역인데 물건은 배송되고 있는 셈이다. 파업 중인 노조원이 물품을 배송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노조원 택배기사들은 택배노조원들이 계약관계에 있는 거래처에서 발송한 물품을 배송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파업을 했지만 거래처 물건을 배송해야 파업이 끝나고 복귀했을 때 해당 거래처와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업 지역에는 택배 배송을 위한 송장 출력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파업을 하지 않는 다른 지역 터미널에 물품을 보내 송장을 끊고 이를 다시 파업지역에 배송하는 방식이다.반면 비노조원 택배기사들은 택배노조의 파업으로 해당 지역에 물품을 배송할 수 없어 거래처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비노조원 택배기사들의 물품 배송을 막아선 택배노조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거래처 물건을 배송하는 것은 ‘선택적 파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비노조원인 택배기사 A씨는 “CJ대한통운 노조원들이 파업을 하겠다며 본인 구역의 배송을 거부하고 외부노조원까지 동원해 대체배송이 되는 것을 차단했다”면서 “이로 인해 해당지역에 상품을 집하해 발송한 기사들은 배송이 되지 않아 거래처인 화주와의 거래가 중단되거나 다른 택배로 발송을 해야 하기에 매일 감당하기 힘든 비용부담이 전가되고 있다”고 말했다.A씨는 이어 “편리할 땐 사장으로 각종 정부 지원자금을 신청해 수령하고, 불리할 땐 노동자로 모든 것들을 명분 삼아 파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조선비즈는 택배노조 측에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문의했으나, 택배노조는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택배노조는 이달 7일 성명서를 통해 “설 시기 택배대란과 국민 불편의 책임이 CJ대한통운에 있으며 CJ대한통운의 부당한 노조 죽이기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최고관리자 / 1229 /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