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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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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51주차 CJ대한통운 ‘주 7일 배송’ 도입 임박?... 돌파구 찾는 택배사들

롯데·한진, 특화 전략으로 맞불...‘주 7일 배송’ 도입도 고려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하면서 택배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쟁업체인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한진은 저마다 특화 전략을 통해 CJ대한통운과의 경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주 7일 배송 도입과 관련해서는 CJ대한통운의 상황을 지켜본 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18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내년 1월부터 주 7일 배송인 ‘매일 오네’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택배노조와 교섭을 진행 중이다.CJ대한통운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는 전날 진행된 제8차 교섭에서 ‘주 7일 배송’과 관련해 일정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협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거듭된 교섭에서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이루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이달 중 택배노조와의 교섭을 마무리하고 내달 첫 번째 일요일인 1월5일부터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물론 변수도 존재한다. 현재 택배노조는 ‘주 7일 배송’ 도입과 관련해 ‘추가 인력 투입’과 ‘택배노동자 현장 불이익 방지’ 명문화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만큼 해당 내용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주 7일 배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롯데택배, 서비스 품질 강화 ‘약속배송 서비스’ 출시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 서비스 도입이 예고되자,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는 기존 ‘주 6일 배송 서비스’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지난 9일 롯데택배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롯데택배 약속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 롯데택배와 계약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고객사가 소비자에게 시간대별 맞춤형 배송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롯데택배 약속배송 서비스는 하루를 ▲새벽(오전 1시~7시) ▲오전(오전 7시~12시) ▲오후(오후 12시~6시) ▲야간(오후 6시~12시) 등 총 4가지 시간대로 구분해 고객사가 이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즉 고객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주문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현재 롯데택배는 이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에서 시행 중인데, 추후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롯데택배 관계자는 “약속배송 서비스는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편의와 물류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내년부터 도입될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에 대응할 롯데택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주 7일 배송’ 도입 여부에 대해선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아직 주 7일 배송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라기보단 필요성을 검토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당일배송’+‘일요배송 확대’로 맞불 놓은 한진택배 한진택배도 기존 배송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을 택했다.우선 일부 TV홈쇼핑사 한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6일 한진택배는 NS홈쇼핑과 함께 상품이 업체에서 고객에게 바로 배송되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협약했다.기존 홈쇼핑의 당일배송은 대형 물류센터에 입점해 있는 상품에 대해 일정 시간에 주문된 상품에 한해 당일배송을 제공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한진택배가 제공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는 홈쇼핑 고객과 가까운 창고에서 바로 상품을 출고해,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는 당일배송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서울과 인천 등 경기 일부 지역이다.한진택배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을 경기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상품군도 확대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일부 고객사에만 제공 중인 ‘일요배송’ 서비스 적용 지역을 확대한다고도 했다.현재 한진택배는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 등 일부 이커머스 상품에 한해 일요일에도 상품을 배송하는 ‘일요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2월부터 일부 NFA 상품에 대해 일요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한진택배는 올해 11월부터 알리익스프레스 등 C커머스(중국 e커머스) 상품까지 확대 적용했다. 그 외 고객사는 기존의 주 6일 배송을 유지하고 있다.한진택배는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등 20개시 대상으로 전개하는 ‘일요배송’ 적용지역을 내년부터 서울, 인천, 경기 전역 31개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서비스 적용지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한진택배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을 따라가려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면서 “지금은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주 7일 배송’ 도입 가능성도 열려 있다. 지난 10일 열린 한진 ‘언박싱데이’ 행사에 참석한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은 ‘주 7일 배송’에 대한 질문에 "주 7일 배송은 일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지금도 운영하고 있다"면서도 "서비스 차원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진택배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주 7일 배송은 하고 싶다고 해서 당장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을)성공적 혹은 문제없이 적용하면 그때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vop.co.kr/A00001665299.html
최고관리자 / 10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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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50주차 CJ대한통운, 내년 주7일 배송 전환 순항

휴일 추가 수수료 25% 제시 과감한 투자로 합의 이끌어 내달 시범운영 후 협약 체결 3자물류 시장 초격차 노려 CJ대한통운이 추진하는 내년도 주7일 배송 체계 전환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과감한 투자를 결단해 대리점연합-택배기사들과 합의점에 다다랐다. 본격적인 주7일 배송을 통해 3자물류(3PL)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다.12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회는 전국택배노동조합과 지난 10일 7차 교섭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첫 교섭 이후 상당 부분 간극을 좁혔다는 평가가 나온다.CJ대한통운은 이달 중 교섭을 마무리 짓고 내년 첫 번째 일요일인 1월 5일부터 주7일 배송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다. 택배 사업 개시 이후 지난 31년 간 유지해온 주6일 배송 체계를 처음으로 바꾸는 시점이다.교섭 초기 엇갈렸던 주요 쟁점들은 상당 부분 합의를 이뤘다. 연간 의무 휴일은 총 8일로 정했다. 설·추석 연휴 각각 3일, '택배 쉬는 날'과 광복절 연휴가 이어지는 8월 14~15일 각각 쉰다. 내달 말로 예정된 설 연휴부터 적용된다.추가 수수료 문제는 과감하게 결단을 내렸다. CJ대한통운은 휴일 추가 수수료로 25% 수준을 제시한 상태다. 타 지역 배송 건에 대한 추가 수수료도 내년 1년 간 한시적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타 지역 배송 수수료는 지역별 배송 난이도(급지)를 고려해 차등 지급한다. 1급지는 15%, 2~9급지는 20%, 난이도가 가장 높은 10~12급지는 25%를 지급한다. 다만 배송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파트 배송은 수수료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최적의 배송 경로를 자동 추천하는 라우팅 시스템을 개발해 타 지역 배송에 따른 애로를 적극 해소하겠다는 입장이다.주7일 배송과 함께 발표된 주5일 근무제는 시행 초기 연착륙을 위해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초기에는 각 집배점 상황에 맞춰 조를 편성하고 스케줄 근무를 적용한다. 격주로 6일을 근무하는 주 5.5일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아직 논의가 필요한 부분도 남아 있다. 대리점 연합은 수수료 차등 지급분 인상, 택배노조는 불이익 처우 금지 조항 명문화를 각각 요구하고 있다.이에 CJ대한통운과 대리점 연합, 노조는 1~2월 시범 운영 이후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내년 1월 5일 주7일 배송을 개시하되 두 달 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점을 찾고 최종 단체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 골자다. 이같은 내용은 오는 17일 8차 교섭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의 주7일 배송 개시가 임박하면서 경쟁사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노삼석 한진 대표는 지난 10일 '언박싱데이' 행사에서 주7일 배송에 대한 질문에 “고객이 원하고 필요하다면 당연히 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 배송 서비스 '약속배송'을 출시했다.    https://www.etnews.com/20241212000249
최고관리자 / 36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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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9주차 대한통운, 내년 7월 SSG닷컴 물류 전면 이관…신세계-CJ 동맹 '속도'

CJ대한통운이 내년 7월 SSG닷컴의 물류 운영을 전면 이관받는다. 이달부터 일부 지역의 SSG닷컴 새벽배송업무를 CJ대한통운이 맡는 등 단계적 이관이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 간 '사촌동맹'의 핵심인 '물류 협력'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2025년 7월을 기점으로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SSG닷컴의 물류센터와 자원을 이관받아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우선 SSG닷컴은 이달부터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물류센터 '네오(NE.O) 002'의 새벽배송 업무를 CJ대한통운으로 넘길 예정이다. 이관 작업은 오는 8일부터 시작해, 25일부로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6월 두 그룹은 'CJ-신세계 사업제휴 합의서 체결식'을 맺고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 물류센터 등 시스템 운영을 CJ대한통운에 넘기기로 했다.특히 김포 네오센터 2곳(002, 003)과 광주 오포센터 1곳 등 3곳을 CJ대한통운에 단계적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SSG닷컴은 용인 네오센터(001)를 포함해 모두 4곳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3곳을 넘긴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 내부에서는 약 100여명 안팎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물류 업무 이관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류센터 3곳을 비롯해 인력 자원 등을 모두 가져오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두 그룹 모두 성공적인 이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는 후문이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세계그룹은 CJ대한통운의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물류 운영 원가를 절감하고,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신세계그룹의 물량을 받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그룹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SSG닷컴은 새벽배송을 충청권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해당 지역 고객은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상품은 CJ대한통운을 통해 배송된다.앞서 G마켓과 옥션도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상품 도착일을 보장하는 '스타배송'을 지난 9월 선보였다. 약속한 날짜보다 배송이 늦을 경우 G마켓이 지연 1건당 1000원 상당의 스마일 캐시를 지급한다. 스타배송 역시 CJ대한통운이 전담한다.업계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이 내년 7월을 목표 시점으로 잡고 SSG닷컴의 물류센터와 여러 배송유형을 맡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우선 특정 지역부터 테스트하며 업무 이관 단계를 밟는 중"이라고 말했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120512253342732
최고관리자 / 67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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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8주차 CJ대한통운 "올해 계약물류 신규수주 7천300억원…40% 증가"

CJ대한통운[000120]은 올해 삼다수 등 계약물류(CL) 사업부문 신규 수주액이 7천300억원으로 작년 5천300억원보다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계약물류 사업은 보관 및 창고·운송(W&D) 부문과 항만·하역·수송(P&D) 부문으로 나뉜다. CJ대한통운은 다음 달 체결할 계약까지 반영하면 올해 W&D 사업 신규 수주액은 3천200억원, P&D 사업은 4천100억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98%,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분기 누적기준 CJ대한통운 CL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천23억원과 1천3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각각 4%, 16.8% 증가한 것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주요 계약으로 삼다수의 제주도 이외 지역의 물류를 꼽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삼다수 유통 과정의 물류비 절감과 재고 균형 등 관리체계 개선, 탄소 배출량 감축 등의 방안을 제시해 계약 성과를 올렸다. CJ대한통운은 또 이재현 회장이 지난 6월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과 이른바 '사촌 동맹'을 맺어 신세계 계열 이커머스 G마켓(지마켓)과 옥션, SSG닷컴(쓱닷컴)의 배송을 맡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신세계그룹과 협업 확대를 포함해 신규 수주 관련 매출이 본격화될 내년에는 계약 물류 부문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수주 확대에 대비해 내년까지 57만7천여㎡(17만5천평) 상당 물류센터를 임대 등의 방식으로 늘린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산업군별 맞춤형 컨설팅을 기반으로 1PL(1자 물류)에서 3PL(3자 물류)로 전환하는 고객사 수주 물량이 확대되고 있다"며 "물류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스마트 물류 설루션을 통해 독보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6044100030?input=1195m  
최고관리자 / 54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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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7주차 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반기는 동맹들…"물동량도 반등"

CJ대한통운, 내년부터 주7일배송 '매일오네' 도입 예고네이버·신세계와 협력 강화…하반기부터 물동량도 반등   CJ대한통운(000120)의 '주7일 배송' 도입으로 전체 이커머스 물동량이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네이버(035420) 등 주요 협력사도 별도 투자 없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반기는 분위기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CJ대한통운의 주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는 변화하는 택배 시장 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중점 사업으로 꼽힌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쿠팡 로켓배송과 도착시간 차이가 사실상 사라져 업계 판도를 바꿀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주7일 배송 도입을 반기는 건 CJ대한통운의 물류망을 쓰고 있는 네이버와 신세계그룹 등 협력사다. 별도의 물류 인프라 구축 비용 투자 없이 배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지난 4월부터 CJ대한통운의 물류망을 활용해 당일배송 서비스인 '네이버 도착보장'을 시작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그룹도 자사 SSG닷컴과 G마켓 등 이커머스 부문의 물류 서비스를 CJ대한통운에 맡긴 상황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금은 일부 카테고리에만 일요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협업 물류사의 서비스 경쟁력이 높아진다면 네이버와 연동된 서비스도 고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업계에선 내년 택배 물동량도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그룹의 물량이 3%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전체 물동량도 3.5% 증가할 전망"이라며 "주7일 배송 시스템 정착을 위한 비용 증가로 판매가가 올라가면 일부 고객이 이탈하겠으나 전반적인 물동량에는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물동량 증가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 택배업계 관계자는 "매일오네 서비스 도입 초반에는 판매가 인상으로 일부 화주가 이탈할 수 있다"며 "하반기부터 물동량 증가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CJ대한통운은 주7일 배송 도입으로 협력사뿐만 아니라 판매자 입장에서도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CJ대한통운 물류망을 쓰는 판매자는 금요일 오전까지 주문을 받아 다음 주 초에 배송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상시 배송이 가능해진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독보적인 물류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을 개편하고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며 "요일별 택배 물량도 평탄화되어 운영 효율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news1.kr/industry/sb-founded/5607628
최고관리자 / 70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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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6주차 CJ대한통운, 미국 조지아주 콜드체인 물류센터 오픈

대한통운이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콜드체인 기능을 갖춘 물류센터를 구축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물류센터는 약 7500평(2만4904㎡) 규모로 제품별 보관온도에 맞춰 다양하게 온도관리를 할 수 있는 복합물류센터로 만들어졌다. 물류센터 공간의 약 90%는 냉장·냉동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콜드체인 물류센터로, 나머지는 상온 물류센터로 운영된다. 특히, 단시간에 온도를 낮추는 급속 냉동 시스템(Blast Freezing System)을 도입해 빠르고 효율적인 냉동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보관상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위해 미국 농무부(USDA) 인증 검사실을 센터 내에 갖추기도 했다. 물류센터에는 주요 철도 노선인 노퍽 서던 철도(Norfolk Southern Railway)와 고속도로가 인접해있다. 또, 게인스빌 인근에 건설 중인 조지아 북동부 내륙항(Northeast Georgia Inland Port)이 완공되면 사바나(Savannah) 항구와 연결되어 수송 범위가 확대된다. CJ대한통운은 게인스빌 지역이 미국 내 냉동 가금류 최대 생산지로 냉동 물류 수요가 높은 점, 인근 물류센터들이 노후화한 점 등을 고려해 이번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현재 냉동 가공식품, 가금류, 제과·제빵 고객사를 확보해 물류를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인근 수요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사를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북미 물류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5년 3분기 운영을 목표로 캔자스주 뉴센추리에 2만7000㎡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 지역에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2026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민관합작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케빈 콜먼(Kevin Coleman)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콜드체인 물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미국 15개 주에 걸쳐 60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고관리, 운송관리, 물류 컨설팅, 포워딩 등 종합물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4/11/14/QSWDXG2VTVAGBLWUKFLDDO3I4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최고관리자 / 72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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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5주차 CJ대한통운, 기업택배 '-300원~+100원' 가격 조정

소형 다발구간 올리고, 영세 상공인 내려 개인 택배는 3년 연속 동결…내년 적용 예정   CJ대한통운이 기업택배 가격 테이블 조정을 추진한다. 택배 무게나 부피, 배송 구간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가격을 100원가량 올리거나, 최대 300원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가볍고 작지만 출고량이 많은 품목은 가격이 소폭 인상되는 반면, 영세 상공인 물량과 농·특산물 등의 택배 가격은 종전보다 내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기업고객 택배 단가 테이블 조정을 위한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새로운 단가 테이블은 내년 1월 갱신되는 계약부터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무조건 일괄 인상하는 것이 아니고 상황에 따라 가격을 올리거나 내린다.가격 조정폭은 출고 물량과 무게, 부피에 따른 구간별로 달리 적용된다. 대부분 100원 정도 오르게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상공인 물량 등은 오히려 300원 싸진다. 개인택배 가격은 내년에도 3년 연속 그대로 동결될 전망이다.구체적으로 가장 작은 80cm×2kg 이하인 A구간 기업택배는 90~100원 오른다. B구간은 80~100원, C구간은 70~100원 인상되며, E·F구간은 100~300원 인하된다. D구간은 집화 수량에 따라 동결과 인상이 갈린다.   CJ대한통운의 이번 기업택배 가격 조정 검토는 원가 부담 가중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이후 최저임금은 14.8%, 연평균 3.7%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 말 기준 누적 14.7%에 달한다. 여기에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줄어들면서 체감 유가는 크게 상승했다.실제 최근 유통·물류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경동택배가 가격을 최대 25% 올렸으며, 국제특송 기업 DHL도 요금을 인상했다.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 쿠팡 역시 지난 8월 로켓배송 이용료가 포함된 멤버십 구독료를 58%나 올린 바 있다.다만 기업택배 가격 조정 이후 실제 소비자가 부담하는 택배비에는 변동이 소폭 나올 수 있다. 택배 단가 테이블 조정은 택배사와 전자상거래 판매상(이커머스 셀러)간 계약 기준가격을 바꾸는 것으로, 실제 소비자가는 계약단가에 판매자가 추가로 부과하는 비용을 더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가령 CJ대한통운과 이커머스 셀러가 박스당 2000원에 계약하더라도 소비자가 부담하는 택배비는 셀러의 부가 물류비를 더해 2500~3000원으로 결정될 수 있다.CJ대한통운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어민과 발송 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영세상공인들의 택배 가격은 오히려 낮춰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2년간 국민 부담을 고려해 택배 판가를 동결해 왔지만, 인건비와 공공요금 등이 너무 많이 올라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운임 조정으로 인해 확보되는 재원은 택배기사의 복지 확대와 작업환경 개선, 안전조치 강화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07_0002950981
최고관리자 / 122 /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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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4주차 CJ대한통운-택배노조, 주7일 배송 협상 본격화…수수료 기싸움 '팽팽'

   CJ대한통운이 내년도 주7일 배송 도입을 두고 택배기사들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양 측은 격주 5일 근무제, 타구역 배송 추가 수수료 등 여러 쟁점을 두고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연내 합의를 이루고 내년도 주7일 배송을 개시할 지 이목이 쏠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오는 11일 1일 4차 집중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 측은 10월에만 세 차례 회의를 진행해 구체적인 시행 계획과 요구 사항을 확인했다.CJ대한통운의 시행 계획은 지난 22일 열린 3차 집중 교섭에서 공개됐다. 내년도 1월 1일부터 전체 물량의 85% 수준을 주7일 배송으로 전환한다. 설·추석 당일을 제외한 1년 363일 배송 체제다. 직간선·면단위 외곽 지역은 6개월 이상 진행 경과를 검토한 후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CJ대한통운은 연착륙을 위해 격주 5일 근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4명이 1개조를 구성해 주5일 근무제를 기반으로 일요일·월요일 순환 근무를 더하는 방식이다. 일요일 또는 월요일에 출근하는 기사는 같은 조 4명의 구역 배송을 모두 담당한다.쟁점은 추가 수수료다. 앞서 택배노조는 휴일 배송 건과 타구역 배송 건에 대해 추가 수수료 50%를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다. 기본 택배 요금을 건당 800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건당 1200원을 제시한 셈이다. 같은 조에 편성된 나머지 3명의 구역을 배송할 경우 노동 시간과 강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추가 수당이 필요하다는 논리다.추가 수수료에 대한 양 측 입장 차는 명확하다. CJ대한통운은 내년 초 휴일 배송 수수료 150%를 도입하되 분기 별로 10%씩 인하해 연말 125% 수준을 보장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타구역 배송 추가 수수료는 지급 여력이 없다고 못 박은 상태다.업계에서는 CJ대한통운 협상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지난 31년 간 유지해온 주6일 배송-주6일 근무제를 바꿔야 하는 만큼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배송일이 늘어나는 데 개별 기사 근무일은 줄어드는 상황이다. 외주 없이 자체적으로 배송 체계를 전환하는 것은 무리라는 목소리도 나온다.반면 업계 유일의 3자 물류(3PL) 주7일 완전 배송 체계를 구축한다면 경쟁사에 주는 파급이 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경쟁사인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은 물량 이탈을 막고자 다양한 특화 물류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한진의 경우 네이버쇼핑, 미국 직구 물량에 이어 지난 8월부터 중국 e커머스(C커머스) 물량도 수도권 지역에 휴일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탄력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주7일 배송 전환에 성공한다면 CJ대한통운 입지는 굳건해질 것”이라며 “기사들을 설득하기 위해 얼마만큼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https://www.etnews.com/20241028000258
최고관리자 / 108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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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3주차 “쿠팡 대비 싼 가격이 무기"…CJ대한통운 주7일 윤곽 나온다

풀필먼트 없이 상시 집하 초점 건당 2000원 수준으로 저렴해 쿠팡 로켓그로스 대비 가격 싸 셀러들 주말 근무로 대응 필요 “비용 절감하려는 수요 있을 것” CJ대한통운이 내년 주 7일 배송 도입을 준비하면서 낮은 비용을 무기로 중소 판매자 입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경쟁자인 쿠팡의 위탁 서비스인 풀필먼트가 판매업자의 비용을 높인다는 점을 강조해 판매자를 최대한 많이 끌어온다는 계획이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주 7일 배송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위해 판매자와 막판 협의 중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8월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O-NE) 도입을 발표하면서 10월 중 구체적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했던 6일 배송은 월요일에 주말 물량이 한꺼번에 출고돼 화요일에 배송이 몰리고, 수~금요일은 집하 및 배송 업무가 이어져 토요일에 마무리 된다. 주 7일 배송이 되면 판매업자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상시로 출고와 집하, 배송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변화가 크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CJ대한통운은 e커머스 중소 판매자들을 최대한 고객으로 유치해야 안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판매자들은 금요일 오전까지 주문을 받아 당일 출고시켜 다음 주 초 배송해왔다. 앞으로 주 7일 배송을 사용하면 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속도가 빨라져 택배사가 함께 ‘윈윈’할 수 있다는 게 CJ대한통운의 구상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주7일 서비스가 되면 전체 e커머스 시장이 커지는 선순환을 낳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자를 확보하기 위한 CJ대한통운의 전략은 풀필먼트 시스템 없는 주 7일 배송이다. 풀필먼트란 물류업체가 판매자 대신 제품을 상시 보관하다 주문에 맞춰 선택·포장·배송까지 해주는 서비스다. 쿠팡은 오픈마켓 판매자 상품을 로켓 배송에 준하는 속도로 배달하는 ‘로켓 그로스’를 운영 중이다. 풀필먼트가 필수인 로켓 그로스는 전체 비용이 상품 판매액의 30% 수준으로 비싸다는 게 단점이다. 배송비에 더해 상품 입고·보관비, 배송 건마다 출고비를 추가로 받기 때문이다.반면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은 풀필먼트가 필요 없어 판매자는 비용을 아낄 수 있다. CJ대한통운의 평균 택배 가격은 2000~2500원 수준이다. 판매자가 약 2만원 어치의 상품을 쿠팡과 CJ대한통운으로 보낸다고 가정하면 CJ대한통운은 쿠팡 운송비용(약 6000원)의 3분의 1인 약 2000원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배경에는 CJ대한통운의 절박함이 담겨있다. CJ대한통운의 지난해 택배·e커머스 물동량은 15억 9600만박스로 2021년(17억 5600만박스) 보다 9.1% 줄어 들었다. 업계에서는 대부분이 쿠팡으로 넘어간 것으로 본다. 다만 CJ대한통운 주7일 배송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별도 이용하지 않으면 판매자는 주말과 공휴일에 출근을 해야 한다. 쿠팡은 물류 절차를 모두 책임지기 때문에 판매자가 주말에 나와 출고할 필요가 없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 성장이 둔화되는 국면에 주7일배송이 전면화되면 셀러들의 선택지가 다양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FOY1N05F
최고관리자 / 115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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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2주차 CJ대한통운-해양진흥공사, 미국 합작 물류센터 '첫 삽'

미국 일리노이주 엘우드 물류센터 착공식 개최 2026년 상반기 가동 목표…"북미 입지 강화" CJ대한통운이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함께 추진 중인 북미 물류센터 구축의 첫 삽을 떴다.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민관합작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케빈 콜먼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경영자, 김정한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정성조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프라금융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엘우드 물류센터는 건물 10만2775㎡(3만1089평), 부지 29만5390㎡(8만9355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상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상온 제품을 대상으로 보관, 재고관리, 출고 등 물류 전과정이 일괄 수행되며 실시간 창고관리시스템과 보관 제품에 특화된 다양한 자동화 설비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해 6월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및 국가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대 6000억원가량을 투자하는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CJ대한통운 미국 법인이 시카고, 뉴욕 등 물류, 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규모 3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센터 건설 및 운영은 CJ대한통운이 담당할 예정이다.엘우드 물류센터는 미국 최대 화물철도 기업 BNSF, 유니온퍼시픽의 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육상, 철도와 연계 시 미국 전역으로 1~2일 내 수배송이 가능하다.넓은 배송망과 함께 CJ대한통운의 전문적인 운영기술이 더해져 향후 이 센터를 이용하는 화주들은 물류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특히 평소 북미 현지 물류에 대한 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진출에 어려움을 겪은 국내 중소, 중견기업들의 경우 신뢰도 높은 민관 합작 물류센터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CJ대한통운은 미국을 핵심 국가로 설정하고 활발하게 물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미국 조지아주 게인즈빌에 약 2만5000㎡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올해 안 본격 운영을 목표로 구축하고 있다. 켄자스주 뉴센추리에도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약 2만7000㎡ 규모로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 3분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케빈 콜먼(Kevin Coleman)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경영자는 "첨단화, 자동화 기반의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영토 확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11_0002917066
최고관리자 / 172 / 2024-10-17